황홀한 저녁노을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앞에서 이어서... ( 이전글 : 얼어붙은 북한이 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 얼음이 흐르는 멋진 한강을 구경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추운 겨울날 밖에서 한강 구경하며 차가워진 몸을 녹히기 좋을만큼 실내는 아늑한편. 둥그런 지도와, 저 둥그런 천정은... 업계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저렇게 위.아래를 맞춰야만 할거같은 압박을 받는다고 하더라 ㅎ 직업병인가 ㅎ 지도앞의 스위치를 누르면 주요도시에 불도 들어오고... 어떤 스위치는 서울과 평양을 잇는 길을 표시해주는.... 이러고 보니 서울과 개성은 정말 가까운거고, 평양도 지척이더라. 개성같은경우는 자전거타고 반나절이면 갈수있을듯. 전시실 안에는 방북했던 전 대통령들의 서명이 된 합의문 같은것들도 있더라. 한때 유행(..
다녀온곳(국내)
2010. 2. 3.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