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 세부 퍼시픽, 셔틀트레인 체험
얼마만의 해외여행이던가... 9개월 동안 평생 한번도 안해본 아기 기르기 하느라 변변한곳 나들이 한번 못한 아내를 위해 무려 6개월 전부터 계획된 여행. 고맘때쯤 때마침 세퍼 퍼시픽 항공권이 무척 싸게 나왔었기에.. 부담없는 비행기값으로 여행을 계획했다. 인천 세부, 처음엔 세부에서만 머무를까 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다보니 세부 바로 엎 보홀섬이 더 끌리는것이었다. 시끄럽고 복잡한거 싫어하는 우리부부, 결국 아무래도 섬이 더 조용하겠지.. 싶어 이번여행은 보홀섬으로 결정했다. 아내를 위한 여행이기에 9개월된 딸아이는 처갓집에 신세를 좀....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리무진버스 타고 인천공항으로~ 짐싸들고 집을 나서니 이제서야 진짜 여행을 떠난다는 기분이 든다. 근데 뭔놈의 버스비가 이리도 비싸다냐... 꼴랑 영..
다녀온곳(국외)
2012. 3. 21.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