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안면도 갔었던... 3
앞에서 이어서... 팬션에서 기르는 개들. 사냥개인데 두마리다 참 순하더라... 내가 말이지... 심성이 고운사람이라서 동물들이 잘 따른다고... 쿨럭~ 아이씨발... 귀여워라 ㅋ 어둠이 찾아오기 직전. 해볼건 다 해보자 싶어서 패달 밟는 보트까지 탔다 ㅋ 룰루랄라... 이 저수지에 베스만 있었어도 이거타고 하루종일 낚시만 하다 가도 재미났을텐데 ㅎ 한~~~참을 발을 굴려도 겨우 요만큼. 걷는거 보다 훨씬느린 패달 보트 -_-;; 어스름해지니 팬션 여기저기 조명이 켜 지는데 나름 괜찮더라는.... 역시 업라이팅이 최고~ 괜히 여기저기 어슬렁어슬렁~ 집에 있는 찌끄래기들을 대충 싸들고가서 만든 카래. 별거 안들어갔지만 맛은 좋다는... 팬션 오니 선물이라며 준 와인. 맛있는건지 뭔지 와인을 모르니 뭐.. ..
다녀온곳(국내)
2008. 11. 5.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