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일밤 우리아버지 촬영 구경
'일요일 일요일 밤에' 라는 프로그램의 촬영을 우연히, 아니 반 강제적으로 구경하게 되었다. 무슨말인고 하니.. 며칠 전 밤. 다른날과 다르게 창 밖에 훤~한게 평소의 밤풍경과는 뭔가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나서 창 밖을 내려다보니... 조명을 훤~하게 켜 놓고 뭔가 요상한 촬영준비 같은것이 한창이더라. 처음에는 차량마다 번호를 붙여놓았길래 무슨 경품 행사인가..싶어서 내려가볼가 하다가 자세히 보니 그냥 방송촬영같아서 창문에 붙어서 구경. TV에서의 잠깐의 재미를 위해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스테프들. 일산에 살면.. 시도때도없이 종종 방송촬영하는걸 구경하는일이 많은데 연예인을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건 좋기는 하지만.쩝... 다 좋은데 말이지.. 평소 일반인이 생활하는 공간에 와서 촬영을 하면 여러모로 불..
일상다반사
2010. 3. 26.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