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시간 기분좋게 빈둥거리다가 창밖을 보니
컴컴한 밤인데도 불구하고 동네가 훤~한게.. 어라.. 이것은...
저번주에 경험했던 딱 그느낌!
(
http://dunkin.tistory.com/3652 )
아놔..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한 코너 '우리 아버지' 촬영을
또! 여기서 하더라...
근데 왜 또 집앞에서 촬영하는건데...
그것도 새벽 1시에 !!!!
아까부터 밖에서 소리지르고 으샤으샤 하는게 시끄러워서 짜증이 살짝 나 있었는데
그냥 회식하고 술취한 한무리 직장인이려니.. 금방 지나가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일밤 촬영하면서 그 난리를 피운것이더라.
새벽 1시에!!
주차장을 사이에 끼고 3면이 전부 주거용건물들 사이에서 뭣하는짓인지.
어디 경치좋은곳도 아니고 기껏 공영 주차장에서 촬영을 할거면
바로 한블럭 옆에 자기네 MBC 건물이 떡하니 있는데
MBC주차장에서 찍으면 될거 아닌감.
방송이고 촬영이건, 개인도 마찬가지고
뭘하던 적어도 상식의 테두리 안에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
허구한날 장비세팅하고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스테프.
고생하는건 아는데.. 시키는대로 하는것도 아는데...
1시에 일하는게 일상이라 별 생각없었을지 몰라도 보통사람은 새벽 1시면 자거든여~
포멧은 저번주와 같은 방송인듯.
참고로.. PDP TV는 제일 마지막 6번 차량에서 나왔음.
요것도 스포일러라고 볼 수도 있으려나 ㅋ
아자아자. 함성 지르고 난리나셨음.
쫌! 동네사람들 잔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