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발렌타인데이. 한 1주전부터 발렌타인데이때 뭐줄거야? 뭐줄거야? 뭐줄거야? 아내에게 부담을 팍팍 줬더니 오늘 애기엄마들 중 제과업계에서 일했던 애기엄마가 수제 초콜릿을 만든다고 그집 놀러가서 같이 만들어서 주겠단다.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오니... 뭔가 조막만한 종이상자를 내미는 아내. 한 20대때 같으면 이야.. 정성 가득~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훗~ 내용물이야 뭐.. ㅋ 전형적인 수제 초콜릿 ㅋ 본인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가만히 이야기 들어보니 모든 준비와 재료는 아는 애기엄마가 다 준비하고, 아내는 그냥 틀에 붓기만한모양이다 ^^;;; 남의 집 가서 민폐만 끼치고 온듯 ㅋㅋ 이 나이에 발렌타인데이라고 수제 초콜릿 받으면 좋아할줄알았냐 ~ 아내가 이런거 만들어오기도..
일상다반사
2012. 2. 14.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