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체험 ! 살다보니 김치도 다 만들어보고...
사실 김치를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좀 뭐하고... 처가집에 김장을 한다고 해서 도와주고 왔다. 김장도 도와드리고.. 이참에 김치담는법도 곁눈질로 좀 배워볼까 싶은마음도 있었고해서... 초가을쯤 김장을 하면 도와주러 오겠다고 큰소리 쳤던게 꽤나 인상깊었었는지 내 스케줄에 맞춰서 김장을 하겠다고하시던 장모님 ^^;;; 하지만 동네에 배추가 너무 싸게 나왔다며 얼른 사버리는 바람에 계획도 없이 부랴부랴 급하게 김장을 담그게 되버렸다ㅎㅎ 암튼. 맨날 처갓집서 김치 얻어먹고 있으니 김장 한다는데 도와드리는게 당연한일. 제일 힘들어보이는 배추 다듬고 절이는것은 이미 끝나있었고 간단한것만 조금 거들다가 왔다. 도와드린다고 해 봐야 무우를 채칼에 써는것 같은... 이정도야 뭐... 식은죽먹기.ㅎ 마늘이니 생강이니.. ..
일상다반사
2008. 12. 1.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