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회칼을 사다. 라팔라 회칼 (Rapala FNFSF6 Fish N Fillet Superflex 6)
요즘 광어잡으러 바다를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좀 잘 드는 칼이 필요해서 하나 샀다. 사실 회칼은 많이들 쓰는 일반적인 회칼이 좋긴하나 왠지 '칼'이란것은 뭐랄까.. 좀 멋스러워야한다는 강박관념같은게 있어서리... 보기에 좋아보이는놈으로 사버렸다 ^^;;; (칼이 잘 안들면.. 갈면됨!! 킁~) 정작 사려고 덤비니 잘 팔지도 않아서 구입하는데 조금 애먹었다. 해외사이트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이것보다 더 이쁘고 잘드는 칼들이 널렸지만 개인이 총포.도검류 수입을 하려면 어마어마한 장벽이 있기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해외구매는 포기 ㅠㅜ 아무튼 배송받아 손에 쥐고보니 오호라.. 생각보다 훨씬 잘 드는 칼날! 적당히 휘어지는 유연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시.. 보기에 유려한 외관 ㅎ 가격이 조금 거시기해서 그렇..
일상다반사
2011. 8. 17.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