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키우기 - 새로운 취미에 발담그다
언젠가는 한번쯤 열대어를 길러봐야지... 라는 막연한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구피 몇마리를 얻게 되었다. 기왕 생긴거.. 열심히 잘 길러봐야지. 이런 취미를 '물생활' 이라고 하던데.. 이 물생활이라는게 꽤나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발담그면 푹~ 빠진다고 하던데... 과연 얼마만큼 빠져들지 걱정이다. 그리하여 사무실에 놓여진 나의 첫번째 어항. 자그마한 어항도 하나 사고.. 허전하니 유목도 하나 사고.. 여과기에.. 온도계에... 에어펌프, 먹이 등등등 준비해야 하는게 은근 된다. 풀블랙 이라는데... 응가를 달고 다니는 암놈이다. 새카만 숫컷. 이녀석도 암놈. 숫컷인데 색이 검어서 노출 맞추기도 힘들고.. 사진 찍는데 힘이 든다.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나름 여유로워 보이는 어항. 이렇게 자그마한..
물고기키우기
2013. 4. 11. 1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