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입원후 6일... 드디어 금식 끝!!
어김없이 칼같은 시간에 면회를... 훗~ 이것이 아빠의 사랑이다!! 오늘도 면회를 가니 황달치료중이었다. 이거 며칠이나 해야 하는건지.... 입원 해 있었으니 이렇게 황달 치료도 받고 그러지 집에 데리고 갔는데 황달이 심해지면 어쩔뻔했어~ 라고 좋게 좋게 생각하자. 헐~ 팔에만 털이 많은줄 알았는데 오늘보니 다리에도 털이 한주먹 ㅋ 또 하나 신기했던건 신생아인데도 허벅지에 근육이 막 있는게 이녀석이 언제 이렇게 운동을 했나.. 싶더라는 ^^; 하루에 아기를 볼 수 있는 시간이 30분밖에 안되다보니 하루하루 뭔가를 발견(?)해 나가는 재미도 있네 그려... 그와중에 무엇보다도 기쁜건 !! 드디어 금식을 마치고 오늘부터 모유를 먹기 시작했다는거다 !! 한번에 3cc씩, 하루 7번. 이렇게 작은 양으로 시작해..
딸!
2011. 7. 19.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