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두말할것도 없다.
이나영 덕에 드라마가 백만퍼센트 더 재미있어진다.
알수없는 외계인 같은년. ^^;
멋진척만 하려 해서 그동안 별로 안좋아하던 연기자중 하나였는데..
( 뭐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쪽이... )
오~ 아일랜드에선 열심히 망가져 준다. 그것도 아주 '평소에 저 이렇게 살아요' 라고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망가져 준다.
분명 평소에 저렇게 살았을거야...
몇살인진 모르지만.. 내가보기엔 색기를 철철 흘리고 다니는 그녀 ㅋ
거의 전지현 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 아니.. 색기로만 따진다면 능가할지도... ^^;;)
덕분에 '버스정류장'이니 뭐니.. 은근히 자극적인 역에 케스팅 되는거겠지...
오~ 와사비 같은것.
생긴 액면으로는 딱인데..
씨밸.. 대사치는게 열나어색하다. ( 덕분에 드라마 보다가 '이런~' 하고 두세번 땅을 쳤다는 ㅠㅠ )
회가 거듭될수록 이런 난해한 스타일의 대사에 빨리 적응했음 한다.
이 작가의 문어체스러운 대사는 자칫하면 유치해진단말야 ㅠㅠ 잘좀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