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오늘같이 괜시리 축축 처지는 날이 있다.
딱히 두드러지게 안좋은 일도 없고 괴로운 기억도 없고
그냥 수많은 날들중 하나와 별다를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모래성이 무너지듯 스르르르~ 스르르르~ 기분이 허물어지는날 말이지.
인생이 사선을 겉는듯한 사람들이 보면 아마 이럴거야.
'행복에 겨워서 저래' 라고...
헝그리 정신도 날이선듯 번득 번득한 쨍한 정신도 없이 루즈하게 보내는 뻔한 일상.
그래. 복에 겨워서 그래.
납득은 되지만 공감은 되질 않는다.
하는수 없잖아.
복에겨웠으니.
...
이런날 들으라고 노래를 만들어 준 이들이 있으니...
'산울림'
하루왠종일 1집부터 8집까지 주구장창 들으며 맘을 달래는중....
살리도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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