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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모터쇼.. 후다다닥 다녀왔음.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5. 5.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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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그대로 후다다닥~ 이었다.

집 에서 500미터도 체 되지 않는 킨텍스 한번 가는게 어찌나 시간이 안맞던지
서울 모터쇼 전시기간 제일 마지막날 겨우 댕겨왔다.

그..그것도 겨우 한시간 !!



DAUM에서 경품으로 받은 티켓 2장이 있었는데 입구에서 아는 분을 만나 공자표가 4장이 생겼다.

어차피 혼자 갔으니.. 3장은 필요없어 매표소에 줄 서있는 맘에 들게 생긴 사람에게 그냥 줬다.
'저.. 입장권 사시게요?' 라고 물으니 무슨 암표장사라도 본듯 경계하는 표정이 역역하더니만
'제게 필요없는거니 이거 그냥 가지시고 재미있게 구경하세요.' 라면서 티켓을 내미니...
표정이 환~ 해 지더라는 ^^;
(암표단속을 하는지 매표소 줄서있는 사람한테 말걸면서 표를 꺼내드니 행사요원이
졸~~라게 호루라기를 불어대었지만.. 걍 무시. 난 암표장사가 아니라구 !)

착한일 했으니 이번주도 로또 한장 사봐야겠다.


암튼.

토욜일 당직근무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찾아간 모터쇼.
휴일에 미어터지는 사람을 각오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 대충 한시간 보고 나올때쯤은 미어터져가고 있더만 ^^; )


뭐 ..

사내 혼자 모터쇼 가서 할게 뭐 있겠는가.

모델이랑 차랑 사진찍기 바쁘지..




자자.. 모터쇼의 세계로 빠져 봅시다.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는 센스~ ]




 

들어가자 마자 몇발자국 안가서 만난 BMW 오토바이에 떡하니 앉은 모델..

카메라를 살짝 만지며 드니...
바로 포즈 취하며 랜즈를 향해 웃는다 -_-;;;;

이런 상황에 익숙치 않아서 대략 당황!

흠..흠.. 그녀들은 프로다. 익숙해지자! ^^:







대략 나름대로 최첨단의 하이테크날러지를 도입한 BMW의 컨셉카.

뭐.. 한창 완성차 메이커마다 돈을 쏱아부어가며 개발중인 수소 전지차 라고 하는듯.

수소를 전기로 바꾸는 촉매가 백금이라서 아직 더럽게 비싸서 양산하긴 어렵다고
다큐맨터리에서 본 기억이 있다.







저따우로 희안하게 생긴걸로도 모자라 BMW 인거 누가 모를까봐 여기저기 엠블램 투성이.

측면에 보이는것만 네개 ^^;;;;







무..물론 모델도 딸려있다.

저 차 사면 옵션으로 딸려주는건감? ^^;;;  농담이다. 돌던지지 마라.






생면부지의 미모의 아가씨가 나를 향해 미소짓는다.

여전히 적응 잘 안된다.








말했잔냐..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라고...








은근히 우리 주위에서 자주보는 BMW.. 

동네에서 구경만 해봤지 아직까지 타본적은 한번도 없다는.








차를 찍고싶었으나..
뱅글 뱅글 돌아가며 전시되는 차를 찍으며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
모델분들이 포즈를 취하며 웃어준다.. 

어땠던 감사.







역시 모터쇼 답게 차와 함께 찍혀야 제맛이 난다는.

( 하도 노출이 심한 모델들만 보다 단정한분 보니 오히려 더 보기 좋은감도 있더라는. )








ㅠㅠ

펜탁스 카메라를 쓰면서 빨간색만 보면 일단 찍고싶어진다 ㅋㅋ

근데..
앞에 빨간 가드 라인 치워버리고 싶었음.

그리고...
솔직히 저 모델도 좀 비켜줬었으면 싶었음. 








우리나라 차에선 좀처럼 볼수없는 개성있는 데쉬보드.

솔직히 이쁘다거나 멋지단 생각은 안드는데
양산차에다 저렇게 해서 팔수있는 배짱이 부럽다.

다수의 취향. 무난하게 잘 팔릴 스타일만 고집하는 우리나라 차들이 좀 배웠음 하는 부분...








역시.. 나를 향하지 않은 시선이 내겐 편하다.^^;







셔터소리에 반응이라도 하듯 바로 나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해 주시는 ^^;;;

네. 프로 맞습니다. 

and.. 복장화 화장.. 참 잘어울리십니다 ^^;; ^^b







아까도 말했듯..

모터쇼 사진은 차와함께 !!








모터쇼.. 라고 해서 예쁘장한 차들만 있는게 아니다.

저런 트럭도 있다는..

무지막지한 트럭에도 가녀린 모델이 함께 있는데
어쩐지 미녀와 야수? 뭐 그런 분위기 였음.

나중에 집에서 사진보는데.. 어깨에 있는 소위 말하는 '불주사' 자국이 안타까웠다.
요즘도 어깨에 놓나? 쩝..

발바닥이나 궁댕이 골 사이, 머리카락 속, 혀 아래 뭐.. 이딴데 놓으면 안되나? ^^;








헐..

백인...

동유럽권 정도 되어보이는데..

정말 하얗다 .

근데 포즈가 어색한것이 ^^;; 많이 낮설어 하는듯 해보이더군.








오오.. 우리의 현대 부스의 컨셉카.

(요즘은 저렇게 생긴 스타일이 유행인지 저런 이미지 컨셉카가 꽤 눈에 띄더군.)

내수차에 싸구려 부속에 싸구려 옵션달고 열~나 비싸게 팔아먹어 돈벌어선
수출차에 비싼부품 비싼 강판써서 최고급 풀 옵션 달고 열나 싸게 워런티 10년정도 걸고
팔아서 이름을 날리고 계신 현대의 컨셉카.

나 고딩때 소나타 2 역수입 되어온 차를 본순간..
소나타 2가 그렇게 좋은차인줄 처음 알았더라는 -_-:;;

씨밸.요즘도 그러는지... 쩝.

슬프지만 지금 내가 타고 다니는 차도 현대.







촛점이 안맞았지만..

저 문 열림이 특이해서...

and.. 모델분 몸매가 괜히 끌려서 ㅋ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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