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大阪市 오사카 시티 여행 (32/n)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niversal Studios Japan)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9. 1. 8. 12:24

본문


앞에서 이어서...





퍼레이드도 끝나고 ...












슬.. 슬 해가 저물어가기 시작하는시간.
별 한것도 없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라이드 어트렉션중.. 터미네이터2!

이것도 한번 타 볼까 했지만... 불행히도 싱글라인이 없었고! -_-;;;
도저히 정상적으로 줄 서서 타고싶은 마음은 없었기에 pass~

아마도.. 스파이더맨이랑 비슷하겠지 뭐.












살짝 해가 저물때의 네온사인이 괜히 이뻐보여서 ^^;












ET.

이것도 싱글라인이 없는 관계로.. pass~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서 슬슬 퇴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듯.
하지만 .. 난 롤러코스터 만은 꼭 타고 가야겠음!












저물어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굽이치는 롤러코스터의 궤도가..
얼른 타고잡다 ..












이동중 길거리 풍경...












길따라 걸어가는데..

베스킨라빈스31. 분명 아이스크림 가겐데
가게 이름이 PINK CAFE라는곳이 있더라.











헐~

베스킨 아이스크림가게긴 한데... 가게 안이 온통 핑크 !
예상보다 많던 남자손님! ㅎㅎ
역시 핑크는 남자의 로망? ^^;










드이어 롤러코스터를 타러 왔다.

역시나 인기 놀이기구답게 무지무지한 줄이 기다리고 있었고
가방등은 줄서기 전에 코인라커에 모두 넣어두어야 하고
지갑이니 동전이니 하는 귀중품 같은것은 나누어주는 바구니에 담아서 보관을 하라고 하더라.
아마도 놀이동산을 안전그물이 없이 가로질러다니는 코스라서 소지품의 낙하사고시 인명피해가 예산되기때문이리라...
그렇겠군. 싶어서 착하게도 시키는대로 바구니에 지갑,동전,담배,라이타등등 주머니의것들을 탈탈 털어서 넣고 줄을 섰는데
줄서고 보니 바구니를 들고 서 있는사람은 정말정말 극소수 -_-;
일본인은 규정을 칼같이 지키는줄 알았더니 젊은이들은 좀 덜한건지 왠만한 주머니 물품은 그냥 넣고 타더군.

덕분에...
줄서는 내내 뭔거 앵벌이 하는 사람 분위기 ㅠㅜ
특히나 계단위에 줄 서 있을때는
지하철에서 구설하는 사람의 코스튬이라도 하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ㅠㅜ


아무튼.

이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라는 희안한 이름이 붙어있는 이 롤러코스터는
다른 공포(?)스러운 코스로 악명높은 롤러코스터에 비해 그리 과격한 코스는 아니었지만
말끔한 시설과 LED가 촘촘히 박힌 여타 롤러코스터보다 아름다운 열차가 아주 인상적이었었다.
그리고 각각의 좌석마다 개인별 스피커가 따로 장착되어있어서 원하는 BGM을 들으며 탈 수 있는 배려까지...

특히나 이 롤러코스터가 좋은기억으로 남은건
일부러 시간을 맞춘듯 저녁 노을이 절정에 이르렀을때 탑슬을 하게 되어
기가막힌 하늘을 보며 탔기 때문인 탓이 제일 큰것같다.
눈앞에서 빙빙 돌아가는 세상 저 멀리로 보이는 붉게 물든 하늘이라.. 크~












하늘이 컴컴해지니 또 다른 색깔로 다가오는 풍경.
대충 유니버셜 스튜디어를 왠만큼 둘러본거 같고
슬슬 떠나야 할 시간.











오전에 입장 했을때 이곳의 풍경과는 참으로 다른 모습.

공포영화를 많이 본 탓인지, 이곳이 영화세트장같은 분위기라 그런지
어둑어둑한데 우르르 몰려있는 사람들이 좀.. 좀비같다는 생각이 들긴하더라.












그냥. 달.












떠나기전 기념품 하나쯤 사 갈까 해서
기념품 가게를 들렀는데... 쩝.

상품의 90%는 아동용, 또는 아동취향의 물품들뿐이라 당최 살게 없더라 -_-;
유니버셜스튜디오 로고가 찍힌 성인용 티셔츠 한장 사오려고 했더니
그런건 없고! 스파이더맨이니 그런 케릭터 셔츠만 있을뿐...

참 살거없데...











참 마음에 드는 사진.
우상단의 붓으로 그어놓은거같은 한줄의 유성같이도 보이는 것이
바로 그 아름답던 롤러코스터.

스타더스트 라는 말이 어울리는 풍경이었다.











오전에 그 미칠듯한 기나긴 줄이 서 있던곳도 이젠 한산...












밤이되니 유니버셜스튜디오 상징물위로
서치라이트가 밤 하늘을 장식하더군....










서치라이트장식까지 더해진 저 지구본 같은것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


















밤에보니 조금 더 이쁘(?)더라....












며칠동안 남자셋이 돌아다녔더니
이젠 치마입은 처자만 봐도 나도모르게 눈이 간다 ^^;

















전철역 가는길의 풍경
네온사인이 들어오니 오전보다 훨씬 볼만해지는군.












이 길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밖이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이다보니 길거리 공연도 하고 그러더라...














전철역에 도착해서...

오전에 타고온 기차와는 다른 뭔가 알록달록한 기차가 있더라.
유니버셜 스튜디오행 전용 열차인모양인듯.








공짜로 지하철을 타고다닐수 있는 간사이 패스로는 다닐 수 없는 JR 라인.

안타까운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오는 대중교통수단중 가장 접근성이 좋은 전철이 JR라인이라
패스를 가지고있음에도 돈을내고 표를 사야하는것이 좀 거시기하더라.


to be continued...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