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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市 오사카 시티 여행 (35/n) - 숙소로 가던중...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9. 3. 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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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숙소로 가던중
밤 늦게까지 문을 연 우동집이 보이길래 얼른 들어갔다.
저렴한 우동집. 딱 좋다 ㅎ








청년 둘이서 주문받고 만들고 계산하고.. 능숙하게 일하던...









야심한밤 혼자와서 우동을 먹는 딱 봐도 회사원으로 보이는 일본인.

이동네에선 혼자 밥먹는게 이상한 모습이 아니라지?

하긴 뭐.. 나도 돌아다니다가 배고프면 아무식당이나 가서 혼자 잘 먹으니 ㅋ









일행들은 튀김우동이니 그런거 시키더만
난. 카래우동이란게 있길래 그걸 시켜봤다.

생긴건 애기 응가에다 면 말아놓은거 같아보이는데...
맛은 어떨까.. 하고 한젖가락 먹는데.. 오호라~
이거 생각보다 꽤 맛있더라.
카래의 강한향도 좋았고 게다가 예상외로 얼큰한 맛 까지 나는게
기회되면 집에서도 한번 해 먹어봐야겠다 싶더라 ㅎ








오우.. 맛있어! 후루룩 짭짭~













하루종일 빡쌔게 돌아디녀서 다리도 아프고
좀 릴랙스 해 지고 싶은 기분에
근처 아무 술집이나 들어가서 퍼질러 앉았다.

마치 울 나라의 투다리 같은 그런류의 동네술집같은 모양새인데
나름 분위기 독특하니 괜찮더라는..









맥주한잔 크~








안주는 이런저런 튀김 꼬치








짧은일정에 여기저기 보고싶은건 많아서
열심히 걸어다녔더니 다리가 ㅎㄷㄷㄷ

술을 거의 안하지만
힘들게 돌아다니다가 맥주한잔 마시며 퍼질때의 기분은 참 좋더라 ㅎ









자 이제는 정말로 숙소로 돌아가야 할 시간.








숙소창문으로 내려다보면 길거리가 보이는데
숙소 위치가 나름 유흥가(?)한 가운데라서
돌아다니는 일본 젊은이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이 근처 얼핏 돌아다녀보니 약간 울나라 홍대 같은곳 분위기도 좀 나고...
클럽도 많고 아메리카무란가 뭔가하는 거리가 이 근처라서 그런지 양키들도 꽤 보이고...
재미난 동네 ㅋ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자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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