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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市 오사카 시티 여행 (39/n) - 팬스타 드림, 환상의 노을 #1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9. 3. 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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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슬슬 해가 저물어가고
조금만 기다리면 환상적인 노을을 구경할 수 있을듯.

바닷바람이 꽤나 세게 불어와 은근히 춥기때문에
나름 완전무장 ㅎ










그나마 젤 따듯한자리에서  햇살을 받으며 ㅋㅋ











해가 저무는 서쪽하늘도 멋이 있겠지만
그 주위의 하늘도 색깔이 오묘하게 물들어 가는중...

게다가 뭔가 부드러운 느낌의 구름들도 신비론운 느낌이 들게 하더라.









구름들...










아...

뭐라 말로 하기 힘든 멋짐... 이랄까...










그.. 옛날영화중에
'The Final Countdown' 이라는
항공모함이 자기폭풍 같은걸 만나 과거로 시간이동을 해서
무려 진주만 공격 하루전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에서 항공모함이 타임슬립할때의 장면 같다...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인데...



이 영화 기억하는 사람 있으려나? ^^;;

노래도 엄청 유명해서
아마 들어보면 알듯.
http://buysoundtrax.stores.yahoo.net/fincounorsou.html
저작권 어쩌구 해서 하도 세상이 뒤숭숭해서
링크로 남김. 첫번째 트랙 1.Final Countdown = Main Titles 들어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들듯...




















저 멋진 석양을 등지고 나타난 왠 아저씨...

모르는사람인데 그냥 역광받은게 좋아보여서 한컷.










점점 붉게 타오르는 하늘....











한쪽 하늘은 시뻘겋게 불타오르고 있지만
고개를 돌려 다른 하늘을 보면...

달이 뜨고 있더라....









뭔가 부드러운느낌의 구름이 있던 그하늘도
점점 색이 짙어가고....











참.. 희안한 ^^

실크처럼 부드러울것만 같은...


































아.. 역시 배를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아직 해가 저물려면 한참 멀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멋지면 어쩌자는말이냐 ㅎㅎ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바다가 어느순간 호수처럼 잔잔~해지더라.

참 고요한느낌.
한편으론 마치 시간이 멈춘것만 같은 그런 이질감이 들기도 한데
어딜가나 사람들이 붐비는 도시에서 살아오다
이렇게 사방에 아무도 없는곳에서의 정적을 맞닥뜨리면
어쩔줄을 모르겠다는....










신기하리만치 고요한...


































새의 깃털 같아보이기도...흰수염고래의 수염(?)같아보이기도하는
특이하게 길~게 뻩은구름도....



































노을은 점점 절정을 향해 치달아가고 있는중.









우왕. 원츄~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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