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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아서 오래간만에 호수공원 피크닉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10. 10. 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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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없는 가을하늘 !!

구름 한점 없이 한없이 투명한 블루!

그래.. 이래야 내 가을이지! ㅋ



아침부터 날씨가 좋길래 집앞 호수공원에서 좀 뒹굴뒹굴 할까.. 고민하다.. 고민하다...
어느새 오후 4시 ^^;;;;

이때라도 나가봐야 후회가 없을거 같아 후다다닥 집을 튀쳐나갔다.




아침만큼 투명한 하늘은 아니지만

이시간이 되니 살짝 금빛도는 햇살덕에 또다른 맛이 나서 더욱 좋더라는...






걸핏하면 찍는 신발샷.

저 신발로 말하자면.. .. 헉.!!

그러고보니 거즌 13년이 다 되어 가는구나 !!






오래간만에 잔디밭에서 노닥거리니 좋아하던 아내.

집에서도 누워서 뒹굴뒹굴... 밖에 나와서도 누위서 뒹굴거리고 ^^;;;;

살이 안찔수가 없다 ㅋ






큰맘먹고 산 나의 모자를 쓰고 잘 어울린다며 자기거도 사달라고 하신다는 -_-;;;

그런거 없다 !






피크닉이라지만 싸들고간 음식은 거봉 한송이, 음료수 한병이 전부 ㅋ

한참을 노닥거리다가 싸들고간 거봉 열심히 따먹고 어쩌고 하니... 어느새 해가 기울어가는중...

이맘때쯤 나와서 노닥거리니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적절하니 딱좋은듯.






집에 오는길에 인도음식점 가서 저녁먹고...

시간 낭비가 없는 완벽한 동선!!

4시에 나오길 잘한게야 ..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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