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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때 최고! 마이크라라이트 슈퍼라이트 유모차 (Micralite Superlite)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2. 4. 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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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태어난지 이제 10개월...

별로 유난떠는 성격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집구석에서 구경 해 보는 유모차만
벌써 4대째다.


이번 유모차는 우리 딸아이게 아니고
싸게 살 기회가 있어서 다른분거 사 드리는건데
배송이 집으로 왔길래 한번 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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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아이 유모차인 '마이크라라이트 토로'와 형제 격인
'마이크라라이트 슈퍼라이트' 유모차

토로에 비해 경량이라 약간 휴대용에 가깝고
음.. 어찌보면 더 이뻐보이는... ^^;;





박스를 띁으니 반조립상태로 배송되어 온 유모차.
타이어 바람 넣고, 몇군데 간단히 조립하고 완전히 편 모습.

자기것도 아닌데 급 관심을 보이는 딸아이 ㅋ
되게 좋아하네 ㅋ






'아빠 이거 내꺼야?'

아.. 씨바.. 해맑다 ㅋㅋ
차마 니꺼 아니라고 말하기가...
말을 못알아듣기 망정이지 ㅋ






아기가 유모차를 다 밀고 그러네~ ㅋ

기본적인 구조는 토로와 비슷한데 의자부분이 많이 다르다.
매쉬로 된 의자와, 그 위에 쿠션이 있는 이너시트가 놓여있는구조.

한여름 더울때 최고일듯.






후드의 진한 파란 색깔이 상당히 이쁘다.

후드는 이쁘긴 한데 조금 작은듯한 느낌.
실제 실외에서 사용해보니 너무 작아서 그다지 해 가리개로서의 역할을 못한다.

썬쉐이드를 따로 사야 할듯.







후드를 접었다 폈다 할때 작동하는 메커니즘이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움직임의 느낌이 좋다.






불안해보였지만 매쉬원단 의자. 생각보다 편안하게 아기를 받쳐준다.
등받이 각도는 아쉽게도 앉아있는 각도, 누워있는 각도. 이렇게 달랑 2단계.

그리고 전체적인 프레임도 토로와는 다르게 무광 검정인것이 꽤 멋이 난다.
마이크라 라이트 유모차의 독특한 프레임 구조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기능이나 미관이나 아주 휼륭한 메커니즘이 아닐수 없다.







마이크라라이트 슈퍼라이트 소개 동영상.
대충 어떤식으로 동작되는지 알 수 있다.


장점 :
경량! 가볍다! (6.5kg)
뒷바퀴가 커서 보도블럭같은 길에서 유리함.
큰바퀴로 인해 계단을 오르내리기 좋다.
타이어 공기주입식이라 쿠션이 좋다.
의자각도 조절시 충격이 없어 잠든아기 눕히기 좋음.
접고 펴기가 쉽다.
맥시코시 호환.
세련된 디자인.


단점:
의자각도 조절이 2단계뿐.
후드가 너무 짧다.
풋워머를 쓸수없다.
양대면이 안된다.



......

PS.

단점으로 생각된 풋워머를 쓸 수 없는것이 걸렸는데
유투브에서 동영상 몇개 찾아보다보니
풋워머를 대신하는게 옵션으로 있더라는..



50초 부근에 보면
일반적이 이너시트와는 다른 워머가 따로 있다.
이건 어디서 파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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