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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계절 6월! 호수공원 장미원을 가다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2. 6.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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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면 장미!

장미 하면 6월!

일부러 외운것도 아닌데
그냥 머릿속에 각인되어있는 문구.


그러고보니 지금이 6월이었다!!

시간난김에 호수공원 장미원을 잠시 들러보았다.





6월이 아니고 5월의 장미였던가?

길따라 주욱~ 피어있는 장미들이 시들시들한것이 상태가 별로 안좋다 ㅠㅜ






그래도 장미원이라는 이름답게
평소 쉽게 볼수없던 특이한 장미들이 곳곳에 널려있었다.






동행한 딸아이 ㅋ

니가 저게 뭔지나 알어? ㅋ






해를받은 샛노란 장미.

예전 아내와 연애할때 ㅋㅋ
꽃다발 선물을 하는데 노란 장미가 가장 싸다는 이유만으로 노란 장미를 익명으로 보냈더니
아내와 장모님이 노란장미의 꽃말때문에 둘이 앉아 심각하게 두려움에 떨었다는 전설이 ^^;;;;
(노란장미의 꽃말 : 배신,이별,질투,증오 등등.. )






분홍색 장미가 푸짐하게 덮혀있는 장미 터널

뭔가 보송보송한 느낌.





분홍장미가 가득 피어있으니.. 앞에서 사진 한방!

시건방진 딸의 표정이란.. 쩝 ㅋ











장미로 매워진 담이 이뻐서....






핑크도 좋지만 역시 장미는...

핏빛!!!






장미원이란 이름 답게 괘 넓은 정원을 장미가 한가득 매우고 있다.










이것도 장미인것인가?

장미같지않게 생긴 장미.







장미원 한가운데의 조각상.






딸아이를 안아서 들이댔더니...

짜증을 내며 조각상을 막 밀어내더라는 ^^;;

고것참 성질하곤.






장미원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슬렁슬렁 한바퀴 돌고

호수공원 온김에 호수공원도 잠시 거닐었는데

저건 뭐지? 못보던 건물이 -_-;;;

얼마전 꽃박람회 하면서 이것저것 자꾸 뭘 만들어대서
뭔가 여유롭던 호수공원이 점점 비좁아지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안좋더만
이젠 이상한 집까지 지어대는데...  그냥 좀 공간을 여유롭게 쓰면 안될까?


아무튼. 잠시동안의 장미원 산책.

오래간만에 꽃에 둘러쌓여 기분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사실 . 몇년전에 잠깐 들렀을때가 장미가 훨씬 볼만했었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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