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계속...
하우스텐보스 안에서.. 아까본 호텔쪽..
일본은 어딜가나 까마귀가 많이 보였는데...
여긴 일본속 네덜란드!
까마귀는 없고.. 백조(?)만 엄청 많다.
( 백조의 발은.. 주글주글 회색의 이따만한... 정말 재섭더군 -_-: )
오호라~ 네덜란드하면 대번 생각나는 풍차.
저 안에 들어가면 풍차가 돌면서 물을 어떻게 퍼내는 구조로 되어있는지
잘 구현되어있더군.
근데.. -_-;;; 여기 풍차는 바람으로 돌리는게 아니고 전기로 돌린다.
치즈 농가라고 해서 들어가 보았는데..
치즈 모형 조금과.. 모형 음식들 올려놓은 식탁이...
플라스틱 빵조각을 맛있게 먹는 '척' 이라도 ^^;;;;
한 귀퉁이엔 치즈농가의 반을 차지하는 치즈 매장이 있었다.
맛있는 치즈가 잔뜩 있었지만... 저걸 사들고 일본을 돌아댕길 체력은 나에겐 없다 -_-;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걸어 들어갔다가... 걸어나오긴 넘 힘들거 같아서..
하우스 텐보스 깊숙~한곳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기로...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는 배에서...
에휴~ 살거같더군.
배 타고 가믄서..
저 집들에 실제 민간인들이 살고있다.
좋겠다 씨밸~
울나라에서 저런집 하나 갖고 저런 배도 하나 갖고... 노후를 보낼라믄...
월급쟁이 해서는 텍도 없고 -_-;;;
흐흠... 남의 등이라도 쳐서 .... 쿨럭~
스무스한 안전운행이 자랑인 과묵한 선장.
배의 후미.
일본속 네덜란드라고.. 네덜란드 국기가 걸려있다 ^^:
운하에 놓인 다리들...
이뿌다.
하나같이 다르게 생긴 자그마한 다리들이 곳곳에....
나중에 청계천 복원되면.. 이런 이쁜 다리들을 지었으면 좋겠다.
(보나마나 멋대가리 없는 다리 잔뜩 만들게 뻔하지만 ㅠㅠ )
그냥 아무데나 카메라 들이대도... 그림이 나온다. 이동네는....
저기가.. 우리가 내릴 선착장.
하우스텐보스에서 젤 높은 건물.
용도는 모르겠고.. ^^:;;
안에 전망대도 있고, 월드 레스토랑 이란 구역이 있다.
물론.. 기념사진 한방쯤 찍어줘야 한다 ^^;;;
항구에 정박되어있는 그럴싸한 범선.
실제로 움직힐수 있는놈으론 보이지 않았다.
물론.. 기념사진을 ^^:;;;;;
하우스 텐보스 안을 운행하는 클래식 리무진 택시.
자유이용권으로 탑승 불가.
돈내야 하길래.. 안탔다는 ^^;;;;;
(안에 슬쩍 봤는데...졸라 구리다 -_- 승차감도 안좋을게 틀림없다! 안타길 잘했지 잘했어 -_-)
to be continue...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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