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에 새로 오픈한
영종도 인천공항 근처 을왕리 해수욕장 내에 위치한
골든스카이 리조트 라는곳을 갈 일이 생겨서.. .
잠시 들렀다 온게 자랑. -_-;
http://www.goldensky.co.kr/얼마전 오픈한 신축이라 거의 안알려진 리조트인데 홈페이지도 있더라.
외관은 대충 이렇게 생긴...
을왕리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전형적인 난개발의 표본인 너덜너덜한 을왕리에서
근처에 이렇게 좋은 숙박시설은.. 이게 처음인듯.
주차장에서 내려다보면
수영장이 보이고..
그 너머로 을왕리 해수욕장도 보이고...
그 앞으로.. 난개발로 너덜너덜해진 동네도 보이고....
암튼.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이곳 워터파크까지 오픈하면 재미삼아 한번 와 볼만도 하겠더라..
객실.
호텔급이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호텔급이라고 하기보단 좀.. 콘도 같다는 느낌이 훨씬 크다.
막 지은 건물이라 시설은 훌륭한건 당연할거고
나름 첨단시설들이 잔뜩 있어서 ( 뭐..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커텐 같은거 ^^: )
촌스러운 나같은 사람을은 이것만 갖고놀아도 반나절을 재미있게 놀겠더만 ㅋ
오홍... 침실...
방. 마루등.. 공간마다 천정형 에어콘 설치되어있고.. 뭐.. 이래저래 신경은 많이 쓴 모양.
근에 아무리 봐도 호텔급이라기보단..
좀 좋은 콘도같다는 느낌이....
객실중 그냥 일반객실이라 그런가..
객실안내를 보다보니.. 베란다에 자쿠지 있는 객실도 있고 그렇긴 하더만...
지금 있는 이 객실의 평면도.
104 제곱미터면 ... 이게 몇평인감....
암튼.
화장실도 2개고 두세명이 쓰긴 딱 좋은 사이즈긴 한데..
작은방이 좀...
작은방이 참.. 희안한 형태더라 ^^;;
작기도 작거니와... 삐뚤삐뚤한 형태라 방이라고 부르기 좀 거시기 하더만...
몇발자국 걸어나오면 바로 앞에 조개구이집들로 빽빽한 을왕리 해변.
딱봐도 대학생쯤되는 젊은 남녀들이 바글바글.
부럽구려 ㅠㅜ
해변가서 막대 불꽃도 치지직 거려보고
좀 노닥거리다가 다시금 호텔로 가는길.
야밤에 호텔을 올려다보니 이런풍경.
참.. 너저분한 을왕리와 안어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