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플로리스트를 배워보겠다고 한지 벌써 2주.
고로 2번째 작품이 집에 설치(?)되었다 ㅎㅎ
퇴근하고 집에오니
학원에서 배운거 집에서 다시 해 본다고
여기저기 어지럽히며 뭔가를 만들고 있긴한데...
학원에서 선생이 만든걸 찍어온 사진을 보니 ㅎㅎ 웃음이 나온다 ㅎㅎ
' 지금 니가 만들고있는거랑 완죤달러! ㅋㅋㅋ '열심히 비웃어줬더니
발끈해선 다시 처음부터 낑낑대며 만드는 모습이란 ^^;
그리하여.. 나름 바짝 신경써서 만든 작품.
오~ 뭔가 그럴싸 해 보인다.뭔가 있어보이는 저 배경은... ..
방바닥에 깔려있던 러그 들고 서 있게하고선 찍은사진 ㅎㅎ
아무튼 이렇게 두번째 작품이 생겼고
이제 또 1주일 동안 거실을 장식하고 있을거다.
작품 만들다가 떨어지거나 남은 꽃은
요렇게 유리볼에 담아서 식탁위에 올려두는 센스 !
( 저 유리그릇... . 사실은 강아지 밥그릇이라는 ㅋ )ps.팬형이라고 부채처럼 펴지는 형태라고...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mage&sm=tab_nmr&query=%C6%D2%C7%FC&site=이런거...
장식한 꽃은 니아트리스, 노랑장미, 소국, 나리꽃 등..저번주에 꽃이름도 모른다며 놀려댔더니열심히 기억해와서 읇더라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