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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열두번째 작품...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9. 10.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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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정리하다보니
사진찍어놓고 잊고있던
아내가 공들여온 작품.. 풉~

열두번째 작품 되시겠다.




이번에도 꽃다발 형태.

그런데.. 뭔가 치렁치렁한것이...








꽃다발 주위를 감싸고있는 덩쿨식물!

히엑~ 왠지 그로데스크한게 팀버튼 영화의 한장면도 아니고... 이걸 왜 ^^;;








이렇게 꽃다발을 빙~둘러서 덩쿨식물을 감아놓았더라는...

잘하면 좀 근사할것 같기도 한데말이지

원래 이렇게 별로 안이뻐보이는건지... 아내의 손재주가 없는건지 ㅋㅋ

진실은 무엇일까!! ㅎ


그러고보니
몇번 비교하며 열심히 비웃어줬더니
요즘은 학원선생님이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안찍어오는군. 흠.




.......


아. 오늘의 어이없던 아내의 만행.


퇴근하고 집에오니 오배워온것이라며 꽃다발 내미는데...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ㅋㅋㅋ


아놔... 

집에 갖고오면서 꽃봉우리가 부러져서 순간접착제로 붙여놓았더라 ^^;;;;









이 무슨 만행이냐고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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