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에서 꼼지락 거리며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만 쉬던게 벌써 만 4세가 되었다.
우리나라 나이로 다섯살!
아이가 자란다는것.
점점 키가 크고, 생각을 하게 되고, 말문이 트이고, 이것저것 경험을 쌓으며 하나의 사람이 되어가는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작고 귀엽던 아기의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음이 조금 아쉽기는한... 묘한 느낌이다.
간단하게 집에서 케잌 하나 놓고 조촐한 생일 파티를...
어차피 유치원에서 또 할건데 뭐 ㅎ
자기 생일이라고 노래도 크게 부르고~
신났음.
촛불끄고 선물 줄거라는 소리에 더 흥분 ㅎ
이것 저것 선물들.
좋겠다 아이라서...
작년 내 생일때는 무슨 선물 받았더라.... ㅠㅜ
만 4세에겐 너무 과분한 선물 아닐런지...
저거 제대로 사용이나 할 수 있을까? ㅎ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은 핑크색 팍팍 들어간
'미미의 어쩌고 저쩌고' 하는 크고 조잡한 장난감이다 ㅎ
표정부터가 벌써 다름 ㅋㅋㅋ
딸아이의 잘난척 하는 표정 ㅎ
피아노 칠 줄은 암? ㅎㅎ
진지한척 해 봤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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