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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생일. 벌써 만 4세 라니...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5. 6. 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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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생일.

손안에서 꼼지락 거리며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만 쉬던게 벌써 만 4세가 되었다.


우리나라 나이로 다섯살!



아이가 자란다는것.


점점 키가 크고, 생각을 하게 되고, 말문이 트이고, 이것저것 경험을 쌓으며 하나의 사람이 되어가는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작고 귀엽던 아기의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음이 조금 아쉽기는한... 묘한 느낌이다.








간단하게 집에서 케잌 하나 놓고 조촐한 생일 파티를...


어차피 유치원에서 또 할건데 뭐 ㅎ







자기 생일이라고 노래도 크게 부르고~


신났음.


촛불끄고 선물 줄거라는 소리에 더 흥분 ㅎ








이것 저것 선물들.


좋겠다 아이라서...


작년 내 생일때는 무슨 선물 받았더라....  ㅠㅜ









만 4세에겐 너무 과분한 선물 아닐런지...


저거 제대로 사용이나 할 수 있을까? ㅎ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은 핑크색 팍팍 들어간


'미미의 어쩌고 저쩌고' 하는 크고 조잡한 장난감이다 ㅎ








표정부터가 벌써 다름 ㅋㅋㅋ








딸아이의 잘난척 하는 표정 ㅎ


피아노 칠 줄은 암? ㅎㅎ








진지한척 해 봤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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