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Seol's Story

장어 양식장 하우스에서 번개탄에 장어 구워먹게 해놓은 그런곳. 1kg 에 25,000 원 이었나 그랬다. 양념 발라서 살살살살~ 구워 먹던 장어가 아닌 번개탄에 턱~ 하니 올려서 먹는 장어도 좀 색다르더군. 사진으로 보니 꼭 생선 튀김 같군 ^^;;; 여기가 웃기는게.. 불피워주고, 상추 양념 조금 주고.. 밥이나 김치는 메뉴에 없다는거다 ㅋ 먹고싶은사람은 집에서 싸가도 되고... 가게 앞에 햇반이랑 김치 파는 아저씨가 어슬렁 거리니 사먹어두 된다. (어이는 방법으로 셀프를 유도하는군.) 열나 고생스럽게 굽고있는 머슴 ㅠㅠ 언제쯤 구워주는걸 먹어볼수 있으려나 ㅠㅠ 뭐... 간판이 저렇게 생겼다. 가보고 싶은사람은 가보길... ( 우와 !!! 끝내주게 맛있어.. 이런건 아니니.. 가보고 싶어 죽겠는 사람만..

다녀온곳(국내) 2004. 5. 28. 03:34

밥묵고.. 담배 한대. 공기좋은데서 담배 피려니 왠지 눈치 보이더군 -_-; 날씨 조코.. 한껏 여유로운 허브니라~ 어린이 날이지만 연인들이 훨~많더라는 -_- 후후후. 마치 허브나라 주인장 같지 않은가. 뭐나.. 이 웃긴 사진은 !!!! 하나 이처넌씩에 파는 허브들. 허브나라 압구에 계속에서 발 한번 담궈보기. 씨발 !!! 졸라 차가워서 30초를 견디기 힘들었음 !!!!! 자~ 자~ 이제 집으로 출발하자구~~~ 길막힐까봐 2시 조금 넘어서 일찍 뜸 !! 일찍 떠나서 길이 꽤나 한가했음.. 그래서 국도타고 슬슬슬슬~ 즐기면서 가기로 ^^ 우우우웃~ 왠지 행복해보이는 설정샷!! 거봐라. 혼자간거 아니랬지 !!!!! (반건조 오징어 스러운 저 통통한 손은 -_-;;; ) 운전대 잡고있는... 반항할수 없는 ..

다녀온곳(국내) 2004. 5. 10. 18:36

허브나라 정원 지도. 역시 그럴싸하니 이뿌다 ^^ 허브농원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 보기만 해도 시원 !!! 이..이런 -_-; 지나친 설정샷은 닭살을 유발합니다 -_- 허브 기념품 샾. 정작 기념품 보단 천정에 말려놓은 꽃이 이쁘더라는 ^^ ( 방향제 하나 샀다.. ) 허브 농원서 올려다본... 바람불면 꽃잎이 흩날려 떨어지는 2층의 레스토랑 테라스. 저기서 허브 비빔밥을 먹어줬음 . 군데 군데 있는... 정체모를 동상. 너무 디테일해서.. 무섭다 ㅠㅠ 새벽에 아무도 없음.. 막 뛰어다닐듯 해 보인다 -_-;;; 터키 수교 기념관? 뭐 그런데라는데 별 볼건 없고.. 저 낡은 나무 벤치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한가할때 나두 저런 벤치 만들어 마당에 두고싶어 한컷 남겼음. 허브나라 레스토랑의 메뉴...

다녀온곳(국내) 2004. 5. 10. 18:29

5월 5일.. 어린이날. 즉. 내 날이다 !! ( 나 초딩 ^^ ) 선물을 받아줘야 하고. 어디든 가서 놀아줘야 한단 말이다 ^^휴일에 어린이날.'허브나라' 라는곳을 가보기로 맘먹고 출발. 길막히는게 싫어 새벽에 출발했다. (아침 7시.. 나에겐 엄청난 새벽 ㅠㅠ ) 벌건 대낮같아 보이지만.. 아침 7시 !! 즉. 보통때 한창 꿈속을 해매고있을 시간이라구 ㅠㅠ but 어디론가 떠난다는 설레임과 아침의 상쾌한 공기는 기분 만땅 업 !!! 되게 하더군 ㅎㅎ 가다가.. 입이 심심해서 휴게소에서 '반건조 오징어 !!' 구워먹음 역시 없는게 없는 내 짐 자동차 ㅠㅠ 맛. 있어 보이나? ㅎㅎ 말캉말캉 아주 맛있다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점점 허브랜드는 가까워지고~ 날씨도 조코~~ 드뎌 도착 !! 그다지 크지않은 ..

다녀온곳(국내) 2004. 5. 10. 18:11

아침을 굶고.. 하루의 첫끼니를 졸라 매운 낙지볶음으로 시작했다 .. ( 속이 쓰리다 -_-;; ) 매운 음식이 밉맛을 돋구는 효과도 있고 약간의 흥분상태를 이끌어내는듯 해서 가끔 먹지만.. 썅~ 이건 너무 맵잖어 !! 조리를 잘해서 인지 질기지도 않고.. ( 얼핏 들은 이야기론.. 낙지는 펄펄 끓는 물에 데치면 질겨지고 한 80~90도 온도에서 삶아내야 안질기다는 이야기가 언듯 생각이 난다는.... ) 게다가 때깔은 참 조타 -_- ( 먹기도 전에 다음날 똥꼬가 화끈거릴게 걱정이 되더군 ) 낙지를 지나치게 맵게 만드는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넘의 '조개탕을 팔아먹기 위한 음모' 라고밖에 생각들지 않는군 !!! 조개넣고 소금넣고 파 2개 띄우고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는걸... 처넌 빠진 만원이라니..

다녀온곳(국내) 2004. 5. 3. 18:50

선거날... 가뿐하게 투표도 하고~ 평일과 같이 사무실에 나와 평일보다 더 열심히 일도 하고 -_-;;;; 그러다 주린 배를 움켜쥐고 벼루던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어찌 어찌하여 알게된 숯불 닭갈비. 철판에 들들 볶아먹던 조~홀~라~ 익숙하던 닭갈비에 식상하던차 숯불에 구워먹는 독특한 닭갈비 소문에 한걸음에 달려갔다. 뭐.. 그리 크진 않은.. 아담한 매장. (배고픔에 입구 사진 따윌 찍을 정신은 없었다는 -_-;; ) 닭갈비를 시키니.. 초벌구이(?)를 한 닭스럽지 않게 보이는 뭔가를 가저다 주더군. 붉어보이지만 맵지않은 ... ( 저 히끄무리한건 무우가 아니라 떡이다. 구워먹으니 맛나더군.) 손바닥 만한 두덩이를 숯불위에 척~하니 올려놓구.. 익히면.. ( 초벌로 반쯤 익혀 나와 금세 익는다. ) 가..

다녀온곳(국내) 2004. 4. 16. 11:10

나의 주 거주지 일산. (정작 집은 서울이지만... -_-; ) 일산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들 하지만 먹고 마시고 쇼핑하는것 외에는 할게 없는 도시이다. 변변한 회사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공장이나 뭐.. 생산적인것은 거의 전무하다. 제일 많은게 할인점이니.. 쩝. 암튼 나름대로 정을 붙이며 살아가는데... 가장 불만인것은 '극장' 이 변변찮다는거다. 롯데 백화점에 '롯데 시네마' 가 있긴하고 그 옆에 '라페스타' (결국 여기도 롯데거라는.. )에 극장이 있긴하지만 인터넷 당일 예매가 안되기 때문에 잘 가지 않는다. 그러던 차에 일산에서 젤로 후진 백화점 '그랜드 백화점' 에 극장이 들어섰다. 이름하야 '그랜드 시네마' 올드보이를 보려던 참에... 새로 생겼으니 저기서 한번 봐봐야 겠다 하고 가보았다. 극장..

다녀온곳(국내) 2003. 12. 3. 11:45

[Canon] Canon DIGITAL IXUS 400 (1/20)s F4.9 딱.. 보면. '아.. 신사동이군' 이라고 할정도로 단연 인지도가 63빌딩에 버금간다는.. ^^ (신사동에 저런거 없다구? 은평구 신사동 말고 .. 강남구 신사동 말이야 -_-; ) 내가 중고등학생일때 부터 저모양 저대로였으니.... 10년이 넘게 그모양 그대로군 ^^

다녀온곳(국내) 2003. 11. 1.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