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Seol's Story

13개월 짜리 딸아이를 데리고 놀러온 동해바다. 시끄럽고 사람많은걸 좋아하지 않는 우리가족에게 필요한곳은 아무도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곳! 이 피서철에 사람이 없는곳이란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어디 괜찮은곳 없나~ 어슬렁거리다가 딱 좋은곳 한군데 발견. 좀 귀찮더라도 이한몸 고생하면 가족이 편하다! 이생각으로 바닷바람 막아줄 타프 하나 치고. 의자 꺼내서 펴고.. 화로대 꺼내서 숯불피우고... 랜턴 꺼내서 불밝히고... 아이스박스 챙기고... 고기사와서 고기굽고... 뒷정리 다 하고!! 이 모든게 아빠가 할일 ㅠㅜ 애 엄마는 애만 봄... 흑 ㅠㅜ 항구내 한적하고 잔잔한 바닷가에 바닷바람 막아줄 수 있게 조촐하게 미니 타프 하나 치고, 의자 2개 갖다 놓으니 아늑하니 작은 쉼터 하나가 그럴싸하게 만들어진다. ..

다녀온곳(국내) 2012. 8. 14. 11:35

가스 랜턴이 하나 필요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던중 마음에 드는 사이즈의 미니가스랜턴 코베아 옵저버 모델이 눈에 띄었다. 가급적이면 캠핑장비의 부피를 최소로 하고싶던차에 딱 알맞은 사이즈. But... 코베아 옵저버 보다 더 마음에 드는 미니가스랜턴을 찾았으니... 바로 이것! 미니가스랜턴 BL300-F1 코베아 옵저버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는 물론이거니와 제조사 스팩상으론 더 밝은 밝기를 자랑하고,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것은 코베아 옵저버 가격의 반값!! ... 65cm*65cm*118cm 의 미니멀한 사이즈 140g의 초경량 80Lux 밝기... Made in China 라는것의 불안감은 조금 있었지만 일단 구입. 박스를 열어보니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들고 다니기 좋게 패키징이 되어 있는... 옆의 담배..

일상다반사 2012. 7. 19. 16:58

며칠전 미니가스랜턴을 하나 구입했었다. 관련글 : 미니가스랜턴 BL300-F1, 코베아 옵저버의 반값! 뛰어난 성능 랜턴 사진 찍는 김에... 가스랜턴 심지(맨틀) 교환방법을 그적여 본다. 가스랜턴 구조는 등이 크거나 작거나 비슷비슷한 구조기때문에 미니 가스랜턴이건 중형이건 크게 다르지 않음. 일단.. 심지(맨틀)를 끼울 수 있게 랜턴을 분리.... 새 심지(맨틀)을 하나 준비. 천원에 두장하는 초 저렴한것 부터 ... 한장에 몇천원씩 하는것까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사용후 이동이나 약한충격에도 쉽게 깨어진다는걸 감안하면 싼걸 많이 사놓고 자주자주 갈아쓰는걸 추천. 개인적으로 보기엔...밝기는 비싼거나 싼거나 거기서 거기인듯... 붉은쪽이 아래로, 초록색이 윗쪽으로 향하도록 해서 끼운다. (이때 심지의 모..

일상다반사 2012. 7. 19.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