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컨벤션센터 방문 - 팔자에도 없는 컨퍼런스라니~
얼떨결에 컨퍼런스를 다녀오라는 '명'을 받고63빌딩 컨벤션 센터까지 나녀왔다. 그것도 수능날... 그것도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날! -_-; 원치않던 컨퍼런스 참석 덕에 일산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하는 체험을 해 본다. 아침 출근길. 경의선 역 풍경. 매서운 찬바람이 쌩쌩 부는 플랫폼에 서 있으니 오만생각이 다든다. 왜 하필 제일 추운날!!! 일산에서 여의도 63빌딩을 가려면 대중교통으로는 무슨짓을 해도 두번 이상 갈아타야하는 불편한 출근길 ㅠㅜ출근길 정체를 생각하면 나름 최선의 선택은 전철을 타고 최단거리로 가는건데... 일산에서 3호선을 타고 대곡역까지 간다음, 띄엄 띄엄 오는 공덕역행 경의선으로 갈아타서 공덕역 까지 간다음,5호선으로 갈아타고 여의나루 역 까지 간 다음, 여의나루역 앞에서 63빌딩 ..
일상다반사
2014. 11. 14.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