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기차 텐트 - 반평짜리 집이 생긴 딸아이
퇴근하고 집에오니 나를 반기는 왠 이따시만한 택배박스 -_-;; 내가 산건 아니고... 흠. 아내가 어디서 뭘 보고 왔는지 딸아이가 좋아할거라면서 아기 텐트를 샀단다. 내거 뭘 사본게 기억이 안나네 ㅠㅜ 아무튼. 박스를 풀어보니 왠.. 요상한 천 덩어리. 이게 뭔가 했더니... 토마스 기차 텐트란다. 뭐하는거여 그게?! 아무튼 포장을 띁고 펼쳐보니.. 헐~ 원터치로 펴지는 요상하게 생긴 기차 모양의 텐트!!! 사이즈도 꽤나 커서 거실 공간을 왕창 잡아먹는... 나는 어디서 TV보라고~~ ㅠㅜ 많이 크다. 아내가 들어가서 기관사 마냥 고개를 내밀고선... 빨리 사진찍으란다 ㅠㅜ 네네.. 찰칵~ 딸아이를 데려와서 기차 안에 넣었더니.. 오홀.. 신기한지 꽤 좋아한다. 그래.. 애가 좋아하면 됐지 뭐 ㅎ 처음..
딸!
2012. 6. 19.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