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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파크 - 나머지 사진들...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8. 7.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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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유비파크



한쪽 귀퉁이의 거꾸로 하우스 슬쩍 구경하고






호수따라 공원 한바퀴 슬슬 걸거본다...









한눈에 들어오는 그리 크지 않은 호수.

조용하고 아담해서 부담없이 한바퀴 돌아볼만한듯.









실제로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그마한 풍력 발전기들도 한쪽에 몇개 세워져있고...










잔잔하게 햇살이 비치던 호수...









어디에 달려있건
바람개비 달린 풍력 발전기는
평온하고 한가로워보이는 이미지...









군데 군데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다.
동작 방법은 문맹자도 알아볼수 있게 친절히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더라...










하라는대로 하는데...
왤케 우스꽝스러운 꼴인지.. ^^;;;









운동후엔 갈증이...









이곳이 유비파크로 불리우는 이유.
저 이상한 돔 같이 생긴 건물이 유비쿼터스 기술을 실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전시 해 놓은 전시관.

'호수 한바퀴 돌고 실내 구경좀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그것은 오판 ㅠㅜ
관람시간이 5시까지던가 6시까지던가...

호수 따라 돌고 가니 막 문 닫더라는 ㅠㅜ









호수의 한쪽편은 이렇게 나무로 만들어진 길도 있더라.
맹숭맹숭 포장된 길만 가기 보다는
조금 삐그덕 거리는 소리도 나고 둔탁한 발자국소리도 나는
이런길도 좋더라...









그냥...

심심해서.

아무 이유 없다 -_-;








물에 잠긴 나무위에는 새집이...









반대쪽에서 정자와 함께 보이는 view는

좀. 괜찮더라...








새는 살까...









왠 기괴한 모양의 조형물도 몇몇개 설치 해 두었더라.
근데 좀 생뚱맞아서... 영~ 감흥이 없더라.









호수위에 있던 정자에서 바라본 공원...









호수변을 따라

노란 꽃들이 피어있는...








한적하니 잠이 솔솔 올것만 같은 따듯한 분위기...









공원 길 옆의 수풀사이로 잘 보이지도 않는 오솔길 같은게 하나 있길래
( 아마 동네사람들이 억지로 지나다니면서 만들어진듯 )
헤치고 따라 들어가보니
그런대로 숲속 한가운데를 걸어가는듯한 느낌이 나는 풍경이 펼쳐지더라...









하지만 그 풍경의 끝에는...

나무고 풀이고 푸르름이란 하나 없는
벌건 속살을 다 들어낸 삭막한 공사현장.

여기도 아파트 들어서려나 -_-;









호수가에 그려진 벽화









벽화랑 놀기 -_-;;

저 여우는 아마도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그 여우인듯.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나... 여기 유비파크에는 어린왕자 인형부터 어린왕자에 대한 그림등등.. 그런게 많더라..  왜지? ! )









닮았는감 ^^;









비슷한 포즈를 취해보려 했지만..
불가능하다고!










그림과 하나되기...









뭐..

이런 용도도 의도도 알수없는 조형물도....










호수 한귀퉁이에는 이런 방사형 분수도 하나 있음.

저렇게 품어내는 분수라...
아름다움 보다는 아마 수질정화에 목적이 있지 않을까...









오오..

저렇게 미친듯 뿜어대는덕에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참 오래간만의 무지개...









저 무지개 끝.. 호수아래에는
레프리콘의 금단지가... ㅋ









제일 위에는 물래방아가 있고
계단 가운데 파인 길을 따라
물이 졸졸졸졸 흐르는 .. 그런 구조.

청계천 시작하는 조그마한 그 샘 처럼
여기 호수가 시작되는곳! 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려고 했나보지만
잘 보이지도 않는곳에 있어서 별로....

게다가 사람들 발길이 뜸해서 그런지 작동도 안하더라.









한바퀴 돌고나니 짠 하고 보이는
Ubi Park 간판.

가... 가만 !!
거꾸로 돈건가? -_-;;








자.. 이곳이 바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볼 수 있는 전시관 !!

하지만 관람시간이 .. 10:00 ~ 18:00 시 !
관람을 위해서는 16:30 까지는 입장을 하는게 좋다고...

호수 한바퀴 돌고 가는통에
한발 늦어서 못들어갔다 ㅠㅜ

구경하고 호수돌껄 ㅠㅜ








건물 안은 못들어가고...

건물 옆 길을 따라가니

호수를 바라보며 차한잔 할 수 있는 Lake Cafe가 있더라.









근데.. Cafe 입구쪽에
왠 사람들이 드글드글하고
좀 소란하길래 뭔가~ 하고 잠깐 구경하는데...

잉?~






슈퍼주니어 애들이 뭔가 촬영하고 있더라는..

아~까 호수 돌기전부터 뭔 애들이 음악틀어놓고 쿵짝거리길래
그냥 동네 애들인갑다~ 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몇시간을 계속 춤추고 노래하고 그랬는갑다 ㅉㅉ
힘들겠다.










스핑크스도 아니고... 뭣도 아녀 이것은!










애들 놀이터에 진입!

난동 부리는 중!










과한 체중덕에

공포의 놀이기구로 변신 ^^;;









나는야..

기관사 ^^;

( 근데 기차앞에 저 돼지코는 뭐지 ? )









으악! 눈부셔!!








유비파크에는...

왜 어린왕자 거시기들이 많을까 -_-a









여기도 어린왕자.

게다가 저 여우는.. 누군가 고정된 부분을 분질러 놓아서 번쩍 들린다.











으라차차.

이놈 힘이 장사 ㅋ








'이거.. 집에다 놓고 욕실의자처럼 쓰면 좋겠는걸~'

맘같아선 저렇게 그냥 들고 오고 싶었다 ^^;









어린왕자 손모가지도 분질러져 있음 -_-;;

잘린 손모가지가 달랑거리는 칼을 잡고... 






별 할일없던 한나절 자~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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