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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하나 크리스마스 스럽지 않은 크리스마스였어...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4. 12. 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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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생일이니 무슨 기념일이 되면
케잌 한조각쯤은 먹어줘야 한다는 관습 비스꾸래한것이 생겨서인지...
크리스마스라고 한조각 먹어줬다.
(치즈케잌이 아니라서 무척이나 섭섭했지만서리... 맛은 있더라는..)






(대한극장 꼭대기.. Heaven에서..)


날이 날인만큼
잠깐의 외출과 인파속에도 뭍혀봤고..
이래저래 기분내보려 노력 했지만...

나쁘지 않은 하루였고.. 아니 즐거운 하루였지만
도저히 크리스마스라는 기분은 안나더군 -_-;;;

늙어서 그러나..
세상에 찌들어 그러나...
속물이 되어서 그러나...


죽기전엔 다시느껴볼수 있으려나..

산타를 기다리던 그 울렁거리던 크리스마스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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