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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를 지나.. 무의도로...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3. 7.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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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28일...

여지없이 날씨 쾌청한 주말!

(나의 게으름이 이제서야 기록을 남기는군.. ^^;)


한창 맛들인 루어낚시대 하나들고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 무의도.

등산하기도 좋고.. 해수욕장도 이쁘고.. 하다는.. 그 무의도.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3분? 정도만 들어가면 되는 섬이다.

영종도까지 가는데 톨게이트비 6000원... 배에 차까지 가지고 들어가면...

대략.. 교통비가.. 크억!

그리하여... 자전거를 가지고 배를 탔다.



( 무언가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출발하는듯 하지 않은가 핫핫. ^^;;; 등에 맨 루어대가 얼핏 보인다)



( 무의도 들어가는 그 3분가량이 지겨워 하지말라는 짓은 다하고... 철들라면 멀었나보다 )

임튼... 몇천원으로 섬까지 들어오긴 했는데.... 머 그리 언덕( 대략.. 산이다 ㅡ,.ㅡ;) 이 많은지...

자전거 타고 댕기기엔 엄청난 체력이 요구되더군.

여차 여차 해서 낚시대를 던져보긴 했는데....

꽝. 꽝 꽝. ㅡ,.ㅡ;;;;

볼것도 없다... 얼른 낚시는 포기!

실미해수욕장과 하나개 해수욕장 구경을 떠났다 ( 자전거타고가다 대략 죽을뻔 했다는 ㅠㅠ)

하나개 해수욕장은... 어쩐지 정이 안가서 들어가자 마자 얼른 자리를 떴다.

그리고 다시 찾은 실미해수욕장.... 예전보단 많이 버려졌단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좋았다 ^^



(실미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한창 재미(?) 보고 있던 게 한쌍 ^^;
한창 열올릴때 들어올려 사진기까지 들이 밀었으니.. 얼마나 당황했을라나 ㅎㅎㅎㅎ )



<그래도 ... 여념이 없다.. 이넘... 좋아죽는 얼굴이다.... 부.럽.다. ㅠㅠ)


그렇게 무의도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다 마지막 8시배를 타고 다시 일상으로....

( 막배를 타러 갈때는.. 도저히 자전거 타고 갈 엄두가 안나.. 마을버스에 실고 갔다는 ㅠㅠ )




아다다다다다~~~

( 뭐가 저리 신났었는지... ^^;;;; 바닷가에 가면 꼭 저런 미친넘 있더라... .. 그.. 그게 나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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