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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바람쐬러 ... 파주출판단지 n 헤이리.. (1/2)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5. 3. 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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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날 해지기전에 아무데나 바람이나 쐬야겠단 강한의지 + 단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잠시 방문한 파주출판단지 & 헤이리 아트벨리..


몇번 가본곳이라 기를 쓰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싶진 않고..
화창한 날씨를 즐길수 있었다는것만으로 대 만족.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녹물 줄줄 흐르는 출판단지의 입구에 떡하니 지키고있는 입간판.

녹물흐르는거 뻔히 알면서..  금세 유행지날거 뻔히 알면서..

암튼.. 날씨가 좋아 다 좋은마음으로 봐주기로 함 ^^:;;





모형으로나 보던 건물이 있더라는 ^^

이것도 뭐.. 어디 외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의 건물인가보지?

유행에 민감한 우리네 사람들... 아마도 군데군데 비슷한 건물이 들어서지 않을까 싶다.






화창한 날씨. 한가한 거리....

이런 곳에서는

가만히 서서 아무짓 안해도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날 가만히 생각해보니..

뭐 별것도 없는 출판단지에서 기분이 좋았던 이유가

아마도.. 사람이 없고 한가해서인듯.

식당을 가던 어딜가던... 역시 한가한게 최고.






녹물 뚝뚝 떨어지는 기둥만 아니었다면

존나 부러운 발코니를 가진 건물.


오늘같은 날씨에 카푸치노한잔과 담배한갑과 CDP와 책한권 들고 저기에 벌러덩 누워서

뒹굴둥굴 한다면... 크~~~~






한가해서 너무 좋던 출판단지를 뒤로하고 그 근처에 있는 헤이리로 이동중.





아직도 미완성의 헤이리는

별 큰~변화는 없지만 올때마다 쪼금 쪼금씩 뭔가가 변해있는게 재미있다.





내 이럴줄 알았어 !!

파주 출판단지에 있던 그.. 만화같은 집 스타일이 여기도 !!

역시 유행에 민감한 우리네 사람들 ^^;;;;; 





무슨 영화에 관련된 기념품 등등을 전시해놓은 곳을 들어갔더니..

우웃!! 저.. 로봇을 갖고놀아볼수 있게 하더라는!!!

놀던 애들 다 쫓아보내고 리모콘 움켜줘고 쭈그려 앉아서는.. 모든 기능을 파악하며 신나하긴 했으나..

뒤를 돌아보니 '나도 한번 해보자 씨밸아~' 라는 얼굴의 사람들이 나를 압박하고 있더라는 ^^;;;;;

뭐... 좀 오래 갖고놀수도 있지... ^^;;;;;;;;;;








ㅋㅋㅋㅋㅋ

가면도 써 볼수 있게 해더라는...





가면을 벗으니...

왠 가면만도 못한 얼굴이 -_-;;;;

가면이 낫다.. 다시 써 ㅠㅠ






히히 ^^

은근히 신났음 ^^;;






미.. 미친 ^^:;;

( 솔직히 장난삼아 저러는데... 아무리 가면이라지만 저 알굴에 키스하는 기분은 쒯더퍽이라는 -_-; )






오..

조헤련 피규어도 전시중이다.





씨밸.. 존나 갖고싶었다 ㅠㅠ

유리상자안에 들어있지 않았더라면 갖고 튀었을수도 ㅠㅠ





참존 청개구리가 생각나게끔 한.. 스파이더맨..





오른손 주먹 꼭 쥐고 멋진척 해보아도... 머리크면 뭐든지 웃기다는 ㅠㅠ





이.. 머리큰 스파이더맨 들은 판매도 하더라는..



물론... 갖고싶었지만.... 가난해서 .. 쿨럭 !!

( 여기 들어가는 입장료 1000원에도 벌벌 떨었었다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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