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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市 오사카 시티 여행 (22/n) - 아라시야마(嵐山) - 다이카쿠지(大覚寺)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8. 12. 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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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또 비슷한 곳에 도착.
이 비슷한 곳이 벌써 세번째 나타나는데.. 대충 짐작은 가지만 당최 뭐하는곳이며 모셔놓은 저것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환장하겠다 ^^a

게다가 이곳은.. 저 ~ 뒷쪽으로 얼굴이 가려진 무서운 분위기의 승복을 입혀놓은 거시기까지... ㅠㅜ











뭐라뭐라 설명이....

아.. 씨바.. 문맹 ㅠㅜ







































가다보니 おみくじ(재비뽑기)가 있더라.

200엔이라는데...
주머니 탈탈 털어보니 200엔 쪼금 안되게 동전이 있길래.. 그냥 그거 넣고 하나 집어왔다.

나중에 한국와서 열어보니 콩알만한 12간지상중 하나 들어있고
참..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써 있더라는...












뭔가 희안한곳.

가운데 열심히 기도를 하는사람은 기도를 하고
그옆 책상마다 한두명씩 다들 뭔가를 하고 있던데..

여기가 그...'사경(경문을 붓으로 베끼는 의식) 체험이 가능' 이라고 소개되어있던
그곳인가?












뭔가를 간절히 빌던 모녀로 보이던 일본인...











대충 한바퀴 뱅 돈것같다.

아까 지나쳐온곳.
여전히 사람들이 빌고..빌고.. 또 빈다..












아까 이곳을 지나칠때는 없었던
전통 실크 염료를 전시를 하고 있더라...

한약제 같은것인데 각각 색을 내는 원료라는...











봐서는 뭔지 모르겠다.











염료와.. 염색된 천들을 전시중.
한창 설치를 하고 있는 와중 기웃기웃 ㅎ












어딜가든 그곳의 수준을 알고싶으면 그곳의 화장실을 가 보라고 했다 ㅋ

좀 후진 간이화장실.
보지말것을 그랬다 -_-a




암튼.
의문이 많이많이 남았지만 대충 다이카쿠지(大覚寺) 구경을 마치고
이제 슬슬 자전거 반납을 하고 아라시야마를 떠나야 할 시간.













자전거를 타고 아침에 온 한큐전철 아라시야마역을 향해 가다가
게이후쿠전차 아라시야마역 근처에서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

역 앞 상점에선 알수없는 이상한 행사를 진행중이더라.
캐리커처 같은건지 뭔지...










재미있어 보이는게 있길래.. 한번 사 먹어봤다.












저 검고 흰 알갱이가 뭔가 했더니... 그냥 '떡'이더라는 ^^;

먹어보니 별건 아니고..
그냥 구운떡에 조청 같은거 발라서 콩가루 뿌려놓은것 뿐.

맛은 있지만 조청에 인절미 찍어먹기도 하는 우리나라사람 입맛에
너무나도 익숙한맛이라 좀 김이 새는감이 있더라.











자전거 반납하러 칼같이 시간맞춰 왔더니.. 이미 문을 닫은... -_-+

그래도 직원이 기다리고 있긴 하더라.

자전거 덕에 쌩고생하기도 하고.. 이곳저곳 잘 돌아다닌것 같다.

아마 그냥 걸어다녔으면 지금쯤 다리통 잡고 울고 있을지도 ㅎㅎ











자전거 반납하고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사다가 담배한대 피고 있는데
우리 옆으로 나타난 올검의 심상치않은 포스를풍기던 일본처자!

그냥.. 저 누빔 무늬 부츠.. 아아~ 일본처자는 부츠밖에 안신는단 말인가~











아라시야마 역 앞의 택시.
일본택시는 비싸기도 하지만 친절하기로 유명하다는데
왠지 저 택시기사는 좀 꺼렁거리는것이 그다지 친절하거나 그럴거 같진 않더라.

스스로가 역앞, 관광지 택시. 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에 너무 물들어 있어서 그런가 -_-a











자. 이제 저 기차를 타고 이동.
교토지역 온김에 '기온' 이라는 곳을 얼른 구경해보기로...











기차역의 광고판을 보다보니
아라시야마 몽키 파크 라는곳도 있더라.
일본와서 일본원숭이 한번 못봤었는데... 알았으면 한번 들러볼껄 그랬다.













이번에도 역시나 기차 제일 앞칸!

달리는 전방을 보는게 아직도 신기하다.

이번 열차는 ... 좀 낡은기차인듯.
낡고 손때묻은 기기들이 참 정감있어 보인다.













운행중.
아저씨 팔에 털!















가쓰라역에 도착. 여기서 갈아타고 가와라마치역으로 갈 예정.

남자 셋이 와서 그런지
길가다가 치마입은여자만 보면 그냥 자동으로 눈이 간다 ^^;;;
역시나 저 처자도 부츠 ^^;












사실은...
보기드문 어두운 분위기의 얽힌 철로와 복잡한 구조물, 그리고 진행을 막는 붉은 신호등이 어우러진
이 광경이 멋있어서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던 순간이었는데...

어느새 눈과 카메라는 처자쪽으로... ^^;;;;












가와라마치역 가는길에 전철 안에서...
후배녀석이 저 처자 귀엽다고 사진찍으라고~사진찍으라고~ 해서 한컷.

찍으라는 놈이나.. 찍는 놈이나.. .^^;












가와라마치역에 진입중...
열차 앞에 창이 있으니 참 좋다.












도착역인 가와라마치역.
이곳도 역시나.. 종점!

어찌된게 히메지성, 우메다역, 아라시야마, 가와라마치...
가는곳마다 철길이 끊어진 종점이란 말이냐 ㅎ













젊은 처자만 보면...
이젠 그냥.. 눈이 가면 카메라가 같이 따라가는 수준. ^^;;;
점점 도촬의 달인이 되어가는듯하다.












역을 나오니.. 오오....

저무는 해를 받은 황금색 장식을 한 오래되 보이는 멋진 건물이.....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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