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쌨던 날씨탓에 체감기온이 뚝 떨어지고...

이런 와중에 어디갈까 고민중 바람이 안부는 동굴을 구경가자는 아내의 제안!

어이구 똑똑한것~


어쩌다보니 아직 한번도 안가본 만장굴을 이참에 한번 구경해보는것도 좋겠다 싶었다.




만장굴 들어가기전 뭔 기괴한 분수겸 조형물이 서 있던데
알고보니 만장굴에서 가장 유명(?)한 용암석주의 모습이라고...









동굴입구로 내려가는길.

동굴이래봐야 뭐.. 다른 동굴과 별다를것 있겠어? 라는 마음이었다.









무려 7.4Km짜리 동굴 ㄷㄷㄷ







굴 탐험을 하기전에 안내판들을 유심히 보니..

일반인이 구경할 수 있는곳은 저 그림에서 보듯 동굴의 약 1/4정뿐.

구경하기전에 뭔기 김이 새는거 같고, 벌써부터 뭔가 아쉽다 ^^;;







동굴의 입구가 비공개구간과 공개구간 사이에서 시작되기에
이런 팻말이 놓여 있었다.

관람로가 아닌 반대쪽으로 냅다 달려가면 비공개구간이란 말이지! 그냥 확~! ㅋ









계단을 내려가는데 점점 눈에 보이는 동굴 !

어..어.. 어... !! 뭐가 이렇게 커!!

생각보다 많이 컸던 동굴.








마치 일부러 굴을 파놓은듯한, 지하철 전동차도 가뿐히 지나갈만한 거대한 동굴이었다.









어둑어둑해서 사진기엔 최악의 환경이지만

열심히 사진을 남겨 보았다.











곳곳에 특이한 포인트마다 이렇게 안내판이 놓여 있어서
어떤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식으로 형성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놓았다.

이 지형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어서 뭔가 속이 시원한 느낌 ㅎ




















중간중간 살짝 좁아지는 곳도있지만 어마어마(?)하게 넓은 공간도 종종 나타난다.
사진 아래 사람크기를 보면 이지점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을듯.

판판한 바닥에 차가 다닐수 있을정도의 동굴을 보니
어찌 보면 꼭 일부러 사람이 파 놓은것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의심을 해 볼수도 잇을것만같은 그런 형태의 동굴.

땅 위에선 이런 커다란 텅빈공간이 발밑에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을거 아냐...









바닥을 보면 일부러 길을 낸것같지는 않은데..

신기하게도 어쩜 이렇게 판판한지.











종종 천정에 저렇게 돌이 무너져내린 흔적이 있다.










비상전화기!

굴 구경하면서 핸드폰을 보니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으로 뜨길래
누구하나 사고 나면 어떻게 연락을 취해야 하나.. 싶었는데
비상전화기도 놓여 있더라는..

그런데 전 구간에 딱 1개뿐이라는 좀.. 그렇고 그런 비상전화기.

















































마치 천정에 거대한 목욕탕이 거꾸로 놓여진듯해 보였던곳.

동굴 천정이 특이한곳들은 이렇게 조명을 비춰줘서 보기 좋게 해 놓았더란....












좀 신기했던 거북바위.

유일하게 이것은 어떤것이라고 방송으로 설명이 나오던곳 !!

신기하고 특이하게 생기긴 했다.

방송 설명을 가만히 보면 제주도를 닮은 형상이라고 하는데... 가운데는 한라산이고.. 음... 듣고보니 좀 그런듯 !!!










공개구간이 전체의 1/4밖에 안된다고 아쉽다고 했는데...

걸어보니 꽤 길다.









동굴이 가끔 무너져내리기도 하나보다.

후래쉬로 이곳저곳 비추며 두리번거리다보니 저렇게 시맨트로 발라놓은 벽도 볼 수 있었다.









무슨 광장같이 넓은 지역에, 덩그러니 바닥을 뚥고 무언가가 솟아나고 있는중인것 같은...

광장같이 넓은이런 장소가 있는것도 신기하고... 튀어나온 저 돌도 신기하고...








다리도 아프니 잠시 쉬면서 기념사진 한방.











한마디로 흐르는 용암이 굳어버린것의 끝단이란 이야기.






















균열이 더 벌어지는지 check하는중.

몇년, 몇십년, 몇백년이 지나면 좀 변해있겠지?










저어기 공개구간의 끝이자 만장굴의 하일라이트인 돌기둥이 보인다.











오..

흐미 신기한것~~










시시각각으로 색이 변하는 조명을 써서 좀... 정신사나운면도 없진 않았지만

울퉁불퉁하게 치솟은 거대 기둥은 만장굴의 볼거리이긴 볼거리였다.










돌아가는길에보니 길 한구석에 이런 수위측정표기둥이 놓여있기도...

가만. 한여름 장마나 태풍불때는 여기가 물에 잠기나? !!

지하니깐 그럴수도있겠다... 싶었다.

물에잠긴 동굴 보고싶다~~










들어간만큼 한참을 걸어나오니 저기 입구가 보인다 !!!

들어갈때는 초행길이니 꽤 멀게 느껴졌는데
나오는길은 그래도 한번 지나가봤다고 들어갈때보다는 가깝게 느껴진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보니 이런 전시장도 마련되어 있길래
한번 들어가보려 했으나...
문은 굳게 닫겨있었다.

아직 개장을 안한건지... 비수기에는 운영을 안하는건지.


...

저럼한 입장료로 이런 거대한 자연의 조각품을 볼 수 있어서 참 유익했던곳.
그리고... 바람 안불어서 참 좋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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