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받아온 경품 !

아내가 임신을 하니 관심사가 바뀌어서 그런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런저런 행사니, 공연이니.. 이런것들이 자꾸 눈에 띈다.

태교강좌니, 음악회니..
가끔 바로 지척에서 그런 행사나 구경거리가 있으면
불룩나온 배를하고서 한번씩 다녀오는데
다녀오면 기념품, 내지는 경품같은것에 당첨 되어서
배 이마큼 나온 여자가 뭔가를 잔뜩 싸들고 오더라는 ^^;;;;

어느날은 이런 자잘한 셈플 맛보기 용품? 같은거를 받아올때도 있지만...

뭔가 쓸만한것들을 받아올때도 있다 ㅋㅋ

특히나 이런 물티슈 한박스 받아올땐 나까지 덩달아 기분좋더라는 ㅎㅎㅎ


자기 바로 옆자리 앉은 여자가 무려 유모차를 타갔다고 땅을치며 아쉬워하는 아내.

우린 경품운 없잖어 ㅋ
암.물티슈만 해도 엄청난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