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카약피싱 - 대호만 배스낚시, 오래간만에 가니 즐겁구나~

낚시

by dunkin 2014. 5. 20. 20:10

본문



벌써 6월이 코앞인데 올해 들어 낚시 간건 딱 한번.

이번까지 두번째 낚시다.


예전엔 참 부지런히 다녔는데...  지금도 부지런히 다니고 싶은데...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사건사고가 많아
좀처럼 시간을 못내고 이제서야 올해 처음으로 대호만을 찾았다.

조금 지나면 장마 이야기가 들를건데.. 짬짬히 시간날때 열심히 다녀야지!





오래간만에 햇볓 구경하는 울트라4.7 카약

몇주전 대호대교 근처에서 꽝쳤다는 후배의 이야기에 어디로 갈까 했지만 ... 역시 만만한건 대호대교.

행여나 꽝칠까봐 걱정했지만, 반나절동안 열마리 넘게 잡으며 즐겁게 놀다 왔다.






같이 간 직장 동료.

얼마전 구입한 바이킹2+1 카약.
캠핑다니면서 가족들과 물놀이 하려고 샀다고는 하는데...
어탐 달 생각까지 하는걸 보니 아무래도 본 목적은 낚시인듯 ㅎ






오래간만에 낚시대를 들었더니... 손끝에 느껴지는 감이 아리송...

생각보다 잘 안잡히는 편이었지만 즐길만큼은 나와주는듯.






별로 크지 않은 녀석들만 덤벼든다.

그것도 가끔씩 ^^;;;






조금 덩치가 있는녀석.
날이 많이 따듯해져서 그런지 힘쓰는게 당차다.






엄마 데리고 와라~~






그랬더니 정말로 엄마 데리고 왔네!! ㅎ

드랙 풀림 ㄷㄷ






또 고만고만...

너도 엄마 데리고 와라~~






친구 말고 엄마~~






고만고만한...

안잡히는것 보단 낫지! 암!






ㅋㅋㅋㅋㅋ

아 놔~ 엄마 데리고 오라니깐 ㅋㅋㅋ

어디 담아갈데만 있었으면 집에 가지고 가서 길러 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







그렇지!!

당찬 손맛!!

큰걸 바라지도 않는다. 이정도만 되어도 완전 땡큐!






옆에서 하루종일 고만고만한 사이즈만 잡던 일행이 배아파 하고 있음 ㅎㅎ






열심히 엄마 배스 찾아서 ㅎㅎ






대호만 풍경.






12시가 조금 넘어서... 오늘은 1시전에 철수하고 길 막히기 전에 돌아가기로 합의.

집에가기전에 딱 한마리만 더 잡아고~~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한마리.

마지막인데 사이즈가 좀 아쉽지만 꽝 아닌것에 만족한다.


오며 가며 길도 안막히고, 오래간만에 손맛도 적당히 보고... . 즐거웠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