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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멋있던 하루. 일산 호수공원의 하늘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4. 9. 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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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살이 많이 올라, 퇴근후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을 네다섯바퀴쯤 돌면서 운동아닌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멋진 하늘이 !



가지고 있는게 휴대폰 뿐이라 살짝 아쉽지만
요즘 핸드폰들 왠만한 똑딱이 만큼 사진이 찍히니 그나마 다행.

집에와서 보니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던 새파란 하늘과 거대한 멋진구름.

퇴근길 부터 뭉게구름이 장관이더니 해질때까지 멋진 하늘을 선사해주는 하루.






자전거 타며 호수공원을 달리며 한컷.

아주 장관이다.





호수공원 한바퀴 약 4~5킬로미터.

한바퀴 달리고 나서 또 한컷.






한바퀴 돌고 또 한컷...

한바퀴 돌고 제자리로 올때마다 하늘의 표정이 조금씩 변하는게 재미있다.






운동 후 땀에 젖어 잠시 쉬며 바라본 호수공원의 노을.

해질때의 하늘도 아쉬운대로 볼만했다.






휴대폰의 디지털줌 기능으로 당겨서 찍어 본 사진.

요즘 디지털 줌... 완전 훌륭하네 ㄷㄷ






집으로 가는길. 눈이 즐겁다.

땅바닥에 발 붙이고 사는이의 시점으로는 이미 해는 저물었지만
높은 하늘의 구름은 여전히 빛을 잃지 않은...







집으로 가는길...

어둑어둑한 거리 너머 저~멀리 마지막 한줌 빛을 쥐어짜는 노을.


오늘의 하늘은 혼자 운동하면서 보기 아까울정도,
좋은사람과 나란히 걸으며 바라 보고 싶은 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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