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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유원지 둘러보기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15. 5. 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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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왔으니... 어디를 가 볼까...

역시 만만한게 태종대!


꼬꼬마적에 와본게 전부인, 성인이 되고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렴풋한 기억속의 태종대와 지금의 모습이 멀마나 매칭이 될런지 ...






이런곳도 있었나 싶은곳이 곳곳에.


딸아이까지 데리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거리기는 무리라고 생각해서 딸아이는 저 위에 대기 시키고 내려가보고싶은 사람만 다녀오는중.










저~아래 유람선 타는곳이 보인다.


낚시다니면서 배는 실컷 탔으니 그다지 관심이 안간다.


배타고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태종대는... 글세?


그냥 섬같아 보이지 않을까?









캬~


속이 다 시원한 드넓은 바다!









강태공들은 오늘도 열심히...

부산시내에 이런 낚시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는게 축복일듯.

어우.. 서울에서 낚시 한번가려면 ㅠㅜ 곧죽어도 200Km는 가야...








저~ 아래 보이는 태종대 신선대의 신선바위.


멋지다.


신선이 노닐만하네 ㄷㄷ








꾸역꾸역 험한 길을 내려가서 신선바위에 한걸음이라도 가까이 가 본다.









조금더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


이곳 바위가 무려 12만년전에 생성된거라고 하는데 ㄷㄷㄷ


12만년이라... 가늠이 안된다.









절벽 끝에 서서 내려다보니 사나운 파도가....


한발만 헛딛으면 저승행 직행열차를 타는거임. ㄷㄷ









조심조심 절벽 끝에 서 본다 ㄷㄷ


잠시 신선대에서 시간을 보내다 다시 출발지를 향해 언덕을 오르고...








힘겹게 계단을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니....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멋진듯.

괜히 힘들게 저기까지 갔다왔네... 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이런 생각도 저곳까지 가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거지.. 암.







아쉬워서 한컷 더.







딸아이가 기다리고 있는곳에 오니 왠 들고양이들이...


사람을 겁내면서도 사람주위를 맴도는...








태종대 내 전망대 식당에서 한끼를 해결.


딸아이, 배고팠나보다. 표정이 ㅋㅋㅋㅋㅋㅋ








기차 타고 다시 출발지로....

저 기차 성인 2,000원인가 그런데

3인 이상 가족이면 할인해서 1,600원이다.


기왕 탈거면 싸게 타는게 장땡.

요금 정보는 http://taejongdae.bisco.or.kr/facil/facil01/facil01_1 <- 이곳에



수십년만에 다시 찾은 부산 태종대.


어릴적 흐릿한 기억위에 오늘의 기억이 더해져서 또다른 추억이 하나 쌓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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