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소백산 야유회 가던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견한 켑슐 피규어 자판기에서 뽑음 ㅋ
'오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이런걸~' 하며 잽싸 동전 바꿔서 하나 뽑아줬다.
물론.. 나이 지긋한 우리 직원들.. 어이없게 바라 보더라는 ^^;;;
뭐.. 나름 귀엽지 않소? ㅋㅋ
그리고..
선물받은 피규어 ^^;
헐~~
쬐끄만 머리, 이따만한 궁댕이 허벅지, 가는 발목, 터질듯한 젖, 떡 벌어진 갑빠,죽찢어진 스커트..
인체비율을 완전 개무시한 어떤 만화의 케릭터의 피규어.
이 케릭터를 아는 사람은 대략.. 한 야동 하는 사람이라고 본다 ㅋ
( 뭐.. 내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흠흠. )
근데 머.. 왜 이런 피규어를 나에게 선물하는것이냐고 ㅋㅋㅋㅋ
지금 집의 책상위에있는 피규어들 ^^;;
너저분한 책상의 분위기가 쬐끔 좋아지는 효과가 있기는 하다 ㅋ
아무래도 머리가 너무 작은거 같아 살짝 교체 ^^:;
어색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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