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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질서를 지키고 싶다고...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5. 10. 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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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만 다른 저 두사진...


교차로 내 정지 차량들로 인해 이쪽 차들도 못가고.. 저쪽 차들도 못가는 교착상태.


신호내에 지나가지 못할거 같으면 교차로내로 진입하지를 말아야할것을.
수신호 해주는 경찰이라도 있으면 좀 덜할텐데...
나 하나쯤.. 하는 마음이 이런 혼란스러운 거리를 만들어 낸다...

눈치좀 보이더라도 이 상황만 지나면 OK! 한명이 그러기 시작하면
멀쩡히 가만히 있는사람이 되려 병신.

저 상황에서 나 혼자 '교차로 정체시 진입금지'를 지킨다면?

내 앞으로 난 틈으로 계속해서 신호 무시하고 들어오는 차들이 늘어설거고..
내 뒤의 차들은 나때문에 못간다며 미친듯 빵빵거리겠지...
어쩔수 없이 나도 차 머리를 저 틈으로 들이 밀어댄다...

이럴수밖에 없는 이 무질서가 참 싫도다 ㅠㅠ





ps

저곳이 어디냐면 영등포 사거리.
운전 메너들도 문제가 되긴 하지만 교차로 생겨먹은 구조상
저런 현상이 안일어날래야 안일어날수가 없게 생겼더군 -_-;;
상습정체지역이고 교차로가 이따구로 생겨먹었으니
막히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계속 다니라고?

저 상황이면 입체교차로로 바꾸던지 지하차도를 파던지.. 뭔가 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빽없고 힘없는 영등포라서 방치?
청담 사거리나 대치동 사거리쯤의 길이 저따우로 생겼다면 몇년째 저대로 얽히게 둘까 싶소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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