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고 난 후...

첫눈 내린 다음날...

잠시 밥 먹으러 나갔다가 사진 몇장 찍었던것들....










햇살을 받아 녹을곳은 녹고.. 흙 위의 눈은 아직 녹지않은

특이한 광경.

신기(?)해서 한컷 남김.

오후 늦은 시간이지만 이때까지 짓 이겨놓은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킨텍스 전시장 뒷쪽의 산책로(?)

파~~란 하늘과 하얀눈이 너무 깨끗해 보여서 한컷.

별다른 조작 없이 이런 색을 뽑아낼수있는 pentax 카메라가 이럴땐 참 사랑스럽다.



이미 사람 다닐만한 곳은 깨끗히 눈을 치웠더군.

국제전시장 답게 잽싸게 치워버리는 부저런함을 보여준다.













미스테리 서클 !!!

^^;;

하얀 눈위를 달리며 낭만을 만끽 하려는 사람들이 벌써 신나게 몇바퀴 돌아주고 나간듯.



넓은 주차장에 쌓인 하얀 눈 , 파란 하늘 , 구름.

그리고 매서운 칼바람.

의외로 상쾌한 기분이었다.













칼바람이 만들어낸

하얀 사막같은 굴곡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전시가 없던 킨텍스.

빈자리만이 황량하게....












완전무장!! ㅋㅋ


이미 열심히 쓸어버린 덕에 제대로 눈 밟아보지 못한거 같아

과감히 뛰어들었다.

신발에 눈들어가고 다리 시리고 -_-;;;


기념사진 한장 찍으려 뛰어들었으나....

후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