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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클스마스 ^^;;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5. 12. 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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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한 교회의 유리문 넘어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이길래
그냥 슥~ 들어가서 아무도 없길래 사진 몇장 찍었다 ㅋ

크리스 마스날 선물 받아서 좋아 죽는 연출 ^^;;;


한해한해 지나갈수록 클스마스는 그냥 남 이야기 같고
별 기분도 느낌도 점점 흐릿해져만 가는게
나이먹음서 드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머리로는 이해는 가는데
가슴 한구석으로는 조금 섭섭한 마음도 든다.

이나이를 먹고서도
양말 걸어놓고 두근두근 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던 그런 설레이던 밤..
그런게 그립다 ㅋ


올 클스마스땐 연출이 아닌 실제로 이따만한 선물을 받아들고 활짝 웃을일이 있을까 모르겠다.







모두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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