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보니
요즘 호떡 만들어 먹는게 유행인거 같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해보고 싶기도 하고
암튼 근.질.근.질.해서
결국은 사다 해 먹어봤다는 ㅋㅋ
짜잔!
하하핫.
택배로 받은 호떡 만들기 재료들 ㅋ
때써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냈다는 ㅋㅋㅋ
그..근데
왠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안산다 ㅋ
친절하게도 호떡 속도 이렇게 만들어서 팔더라는...
포장에 흘낏 보이는 저 홈페이지 주소에 들어가면 판다 ㅋ
게다가 싸다.
포장 뒷면에 있는 조리법을 찬찬히 읽어본다음...
도전!
일단..
'짬뽕 배달 시켜먹었는데 1주일동안 안가져가서 씻어서 내가쓰는 그릇' 이라는 기다란 이름을 가진 그릇에...
호떡 가루를 담고서..
(바닐라 향이 살짝난다.. )
적정량의 물을 첨가!
만들어 보니 .. 물의 양.
이게 어렵더만..
너무 질지도 않고.. 너무 찰지지도 않게...
딱 그렇게 해야 한다는.....
대충 이정도면 되겠지 싶더군.
실제로 해 보니.. 저것보다는 조금 더 찰지게 해야 할거 같더라는..
다음엔 물을 조금 줄여넣으리라.
암튼.
반죽을 하고
비닐을 씌워서 상온에서 한 두어시간 놔둬서 발효를 시켜야 한단다..
한시간쯤 놔뒀다가
배고파서 발효고 나발이고 모르겠다!! 싶어서
바로 만들기 돌입!
호떡 속.
흑설탕과.. 땅공가루.. 계피가루.. 기타등등이 섞여있는 재료.
비니루 장갑 끼고~
장갑에 식용유 살짝 바르고 반죽 적당량 덜어서
호떡속을 얹어주고선.....
반죽 귀퉁이로 호떡속을 살짝 살짝 덮어주면
이렇께 둥그스름하게 그럴싸한! 모양이 된다 ㅎㅎ
후라이판에 충분히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올리고 10여초 후에
호떡 누르개로 지긋~~~이 눌러주면 형태가 잡힌다 ㅋ
적당히 익으면 살짝 뒤집어서 마저 구워주면.....
...
오오오오오오~~~
그럴싸한 호떡 !!!
어때! ㅋ
호떡알바나 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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