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멋들어지게(?) 스키장서 보내고
크리스마스를 갓 지난 2006년 12월 26일 01시 47분경...
평일이라 스키장도 12시에 불이 다 꺼지고
온통 어둠만이 가득한 둔내의 밤하늘은
예상치 못하게 아름답더이다...
이제것 4년이상을 겨울마다 이동네를 들락거렸지만
이만한 별들이 보인다는 사실도 모르고 지나다닌게 안타까웠다는..
삼각대도 없이
릴리즈도 없어 벌브도 맘대로 못쓰고
최장 30초 노출동안 어떻게든 사진으로 담아보려
돌덩이 위에 대충 고정시키고 담아본사진..
만족할만하진 않지만
예상보다 비슷하게 그때 그 하늘은 담아온것같아
기분은 좋다.
( 노란색글씨는은 별자리. 파라나색 글씨는 별이름. )
대충 사진에 보이는 만큼의 별자리들 이놈 저놈 찾아보았다.
몇 안되는 별자리들중 눈에 익은것도 있고
익히 알고있는 유명한 별자리도...
생판 처음 들어보는 낮선 별자리등등...
....
저기 보이는 어느 별 어느곳에는
지금 나 처럼 밤하늘을 바라보는 어떤 생명이 있을것도 같은데...
멀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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