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의 기억...

클스마스를 보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작년(?)이다 ^^;;;

24,25,26일을 한가로운 스키장서 몸둥아리 뽀사지게 보드를 즐기며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크리스마스의 낭만?

훗~

그딴것 없다!











몇년전만해도 클스마스, 명절.. 이런때는 스키장이 한가했었는데...

올해도 당연 그럴줄 알고 부리나케 스키장으로 달려갔더만... 헉!!

사람많은 주말 보다도 더더욱 많은 사람 -_-


이...이게 어찌된건지 ㅠㅜ

사람들이 클스마스때 스키장 사람 없더라~ 라면서 여기저기 떠들고 다닌 덕인지...
( http://blog.dreamwiz.com/toobad/994187  <-- 이런사람들이 미워 !! )

난리 북새통이더라는...











오옷!! 스마트!!!

좀처럼 성우에선 볼수없는 레어한 차까지 온거보니... 

역시나 오만 사람 다 온듯 ...












스키장 근처에 차 댈곳이 없어

리조트 입구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고 스키장 입구까지 가게끔 안내요원들이 유도를 하더라는...

하지만 정작 밀린 차들때문에 셔틀도 빨리 달릴수 없는 상황.


클스마스 분위기 내러 스키장 와서는...

주차 전쟁에, 겨우겨우 차 대고.. 보드 스키 챙겨들고..
500여미터 거리를 30분씩이나 마이크로 버스에 수십명씩 낑겨 고생하다가..
막상 슬로프에 올라가도 미어터지는 사람... 큭 ㅠㅜ

저 장면 딱 보고는...


차를 돌려서 팬션으로 향했다.


삼삼오오 모여서 클스마스 분위기낸다고 바쁘신... 야심한 밤을 노리는거다 !!
( 이 예상은 적중!! ㅋㅋ 신나게 놀았다는 )






암튼.. 대충 짐 풀고 뜨신방에 누워 뒹굴뒹굴 뒹굴뒹굴 조낸 바쁘게 지내다가

출출하니 배도 고프고..

이른시간부터 고기를!!!





시뻘건. 불덩어리 ^^

욕심쟁이들의 작품
은박지에 싼 미친듯 많은 고구마들!!!












우우~~ 괴기 괴기~

쥬릅~










흐뭇~

여럿이서 고기를 먹을때는...

많이 먹고싶다면.. 고기를 구워야 한다!! ㅋ

아닐것 같지만.. 그게 사실이다.


그래서.. 항상..

나는 고기를 굽는다 ㅎㅎㅎ





암튼...

3일이라는 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연휴동안 사진찍은거라곤 꼴랑 고기 먹는것뿐.

(24,25,26 휴가.. 27출근... 28,29,30,30,1 휴가 훗훗훗훗~ )

몸뚱아리 부셔지게 보드타느라 정신없었으니

사진 찍을 틈이 있었겠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