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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문화생활 '뮤지컬 점프'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7. 5. 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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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좌측 하단의 TV 모양을 클릭하면 약간의 동영상도 나온다.

아.. 안나오는구나 -_-a

보고싶으면 http://www.hijump.co.kr/ 여기 가면 보인다.






....




어찌어찌 해서 공짜표가 생기는 바람에
생각지도않은 문화생활을 하게되었다.

여지것 살아오면서 경험한 뮤지컬에대한 경험치를 종합해보면
나에게 있어서 뮤지컬이란....

오버스러운 몸동작 + 부정확한 대사전달 + 억지로짜넣느라 유치해서 소름돋는 노래가사 + 그다지 아름답지못한 음악.. 기타등등...

그다지 썩 좋은 기억이 없기 때문에

시큰둥한 마음으로 보러갔었다.

단지 공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오~

그러나 이건 왠걸!

전혀 기대하지 않고 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흔히 알던 뮤지컬과는 조금 다른 형식에 아주 빠른 전개와 역동적인 동작들,
작품 보다는 '쑈' 라는 점에 촛점을 맞춘덕에 누구~라도 즐길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더군.
뮤지컬이라기보단 정말.. 즐기기 좋은 쑈 라고 해야 맞을듯.

마샬아츠라는 화려한 무술동작과 적당히 버부려놓은 유머와...
무엇보다도 좋았던것은
전달하고자 하는것은 모두 몸으로 표현하는통에 대사가 전체의 1%도 안된다는것 ! ㅋ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안부른다 ! ㅋ

그덕에 더욱더 거부감 없이 마음것 즐길수 있었던듯하다는...



'넌 예술을 몰라.' , '이런게 진짜 작품이지' 라는 둥 잘난척을 하는 사람을 옆에 끼고
알지도 못하는 어려운 공연 따라가서 눈만 꿈뻑꿈뻑 하다가
별 감동없이 남들 하는 소리에 맞장구나 치며
공연을 보고도 마음이 무거운 사람들 까지도
100% 즐길수 있는 뮤지컬이니

기회가 되면 볼수있는사람은 한번 가서 보는것도 좋을듯.






공연중 사진촬영은 금지라서 공연사진은 없고...

끝나고 나서 싸인회 하는데 몇장 찍고왔다






깜장 난닝구분들이 오늘의 주인공들...

저 가운데 젊은이가 처자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았다지...











싸인만 하는게 아니고 사진 찍자고 하면
적극적으로 응해주는게 아주 보기 좋더라...











그렇담 나도 한장 ㅋㅋㅋ












늘씬하고 끝장나게 유연했던 여배우의 사인 한장 받아보았다...













물론... 사진도 한장 ㅋ


보이는가... 

어깨에 손을 두르긴 했지만... 소심하게 0.5cm 떠 있는 순진한 총각의 마음이... ^^;;;;












처자들에게 인기가 좋던 그 총각.

싸인.. 안받았다 -_-











다들 붕붕 나르고 휘리릭~휘리릭~ 멋진 동작을 보이지만

유일하게 둔하고 굼뜬 케릭터 ㅋ

but 사람은 참 좋게 생겼더라는 ㅎㅎ












젤 앞에 앉아있는 총각도 처자들에게 인기 많더라는...

그래서 싸인 안받았다 ㅋ













그냥 ...

포스터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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