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남국방문.. 필리핀 (Philippines) - 마닐라 마카티, 이스트우드 (7/16)

앞에서 이어서 ...



참고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면 깨끗하게 보인다는... (800*600 size)

( ISO 800 , 1600.. 가끔은 3200 까지 ㅠㅠ 사진이 구리구리해도 이해하길.. )






마카티에 있는 머시기 머시기 정원이란다 ^^;;;

물론 지명은...






남는건 사진이다.

찍자 찍어~









필리핀 와서 처음으로 본 분수.

마카티라는 동네가 우리나라 압구정쯤으로 치면 된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겨울옷을 파는 동네...  ( <-- 해회여행가는 부자를 위해 판단다 )

온갖 몇품 가게가 모여있는 동네...

그 가는데마다 득실대던 거지새끼 하나 안보이는 동네...

지프니 보기 힘든 동네...


깨끗하고 좋긴 했는데...

솔직히 별로 필리핀 같지 않았다.







조금 신경 쓴 동네다 싶으면

어김없이 하늘에 조명을 쏴댄다.

필리핀은 항상 구름이 낮게 깔리는건지 하늘에 쏘아 올리는 조명이 멋들어지더라는...







백화점 앞에서.. 담배피던중..

뒤에 루이비똥 이 있다.

이나라 정규 4년제 대학나오고 왠만한 회사 댕기는 엘리트 월급이 30만원이 체 안된다니...

왠만한 부자가 아니고선 필리핀인들은 만저보지도 못할걸 팔아대고 있는 이동네..


부익부 빈익빈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사는 필리피노들...

약간은 씁쓸..







머시기 머시기 정원 ㅋ






쇼핑몰 안에서 본 목조 조각.





이나라는 가는곳마다 이렇게 종교색이 강한 뭔가가 항상 눈에 띄인다.

정말 어~딜 가나 존재한다.







뭐.. 이곳도 어김없이 크리스 마스 분위기 ^^:;

마카티라 그런지 트리도 더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었더군...











다른매장에 있던 트리...

Basic & Simple

필리핀에서 본 가장 맘에 들었던 클스마스 트리...






그냥.. 쇼 원도우.

쇼 윈도우 뒤에 절제로 만든 주렁 주렁 늘어져 있는 발 같은것을 보고선

금속공예 하는 울 누님이 생각이 나 찍었다.







만투명의 하얀 조개껍질 같은걸로 만든 조명.

예쁘더라..

가만히 들여다보면 베트남 음식 월남쌈 먹을때 물에 적셔 싸먹는 그.. 쌀로 만든.. 그.. 뭐라그러냐..
암튼.. 그거로 만든것 처럼 생기기도 하더라는 ^^;;;;








커피 먹고싶어서 커피빈에 잠시..

커피값이 필리핀 노동자 먹는 밥 2끼값







아~ 오래간만에 먹는 커피~

여기는 어찌된게 커피 먹을일이 잘 없다.

흔히 파는 켄커피도 없고 -_-^ 쒯~







마카티 잠깐 거닐다가 택시타고 신~~나게 달려서

이스트 우드란곳을 갔다.

'마카티'의 화려한 조명을 빠져나와 구리구리한 빈민가를 한 30분 달려서
또다른 화려한 조명의 '이스트 우드'로...

꼭 보여주기 위한 포장된 곳만을 보고 다니는듯해 진짜 여행같지 않다~ 이런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치안이 불안하니 할수없다. 쩝..






이스트 우드 한쪽 구석텡이에서 동네 껄렁한 젊은 애들이 모여 헤나 문신을 해주고 있었다.

돼지점 같은 헤나에 만족 못해 또 했다.

저 통통한 예쁘장한 눈을 가진 필리피노가 근사하게 잘 그려주어서 만족 ^^



문신 그리는 동안 동네 젊은애들 다 모여서 키득키득 거리고 외국인한테 뭐라고 말한번 걸고싶어서
얼쩡거리고 농담하고 ^^
즐거웠다 ^^








쉐이 머리좀 봐라.

저것도 헤나로 문신 한거더라는..

내가 직장에 매인몸만 아니라면 저런 머리도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

'니 머리 존나 멋지다' 그랬더니 세상에나 A-team 의 B.A. 스타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30대 초반이나 아는 'A 특공대' 라는 드라마를 이녀석이 알고 있더라는 ^^;;;;;;







헤나문신을 다 그리고 기념 사진 한방 ^^

사진 찍히는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 ^^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