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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삼아 만들어본 케잌...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8. 12. 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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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어제 뭐 이상한걸 줏어먹고는
배탈이 났나보다.

저녁내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더니
뭐막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온다며
오늘도 하루종일 밥도 제대로 못먹고 손가락만 빨고 있더라는...


...


아내왈.
회사에서 저녁무렵에 케잌을 나눠먹는데
정말 먹고싶어서 손이 다 떨릴지경이었지만
먹자마자 화장실 달려갈까봐 무서워서 못먹었다며...
왜 나를 붙들고 한탄을 하는지.. -_-a

하도 케잌~케잌~손떨렸어 ㅠㅜ 하길래...

딱해보이기도 하고...







..해서.. 만들어줬다 ^^;

대충 생색만 내는 차원으로.. 처음 만들어보는 케잌.
보기는 멀쩡(?)하나 맛은 그냥그런 .. ^^;;;









집구석에 돌아다니던 초도 하나 찾아서 꽃아보고.
(아무런 의미없는 3! ㅋ)



암튼.

징징대면 뭔가 하나씩 해다가 물려주다보니
이제 버릇이 되었는지 습관처럼 징징거리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제 좀 고만 해주고 좀 받아내야겠다.

토해내란말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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