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구경 다녀오다~

사무실 직원들과
가을맞이 낚시 투어를 다녀오려 계획하다보니
비슷한 시기에 영암 F1 Korea 경기가 있길래...

그렇다면 F1도 보고! 낚시도 하고!! 어때?!

그리하여 즉흥적으로 F1 레이스 구경을 다녀왔다.

....

무.. 물론
표값이 너무 비싸기에
연습경기 일정에 ^^;;;


나의 목적은 F1 주행을 실제로 한번 봐 보는것.
그리고 멋진 사진 한장 남겨오는것.
이 두가지이기 때문에
연습경기라도 대 만족이었다.

기왕이면 메인 스텐드!
연습경기이기에 저렴하게 와 볼 수 있는... ^^;;;


실제로 두눈으로 목격한 F1 레이스의 박력은!!!

TV에서 보던 레이스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특히나 그 특유의 엔진음은 직접 들어보지 않고는 설명이 불가했다.
귀로 들리는 소리뿐만이 아닌 피부로 느껴지는 진동까지 더해져서
묘한 흥분을 일으키는듯 했다.

그냥 고음의 큰 사운드정도가 아닌
고막을 때린다고 해야하나...
귀를 찢는다고 해야하나..
바늘로 후벼판다고 해야하나 ^^;;;



이날 찍은 사진만 1천장이 조금 넘으니.. ㄷㄷㄷ
이걸 언제 다 정리하나 ㅠㅜ


일단 나름 잘찍힌 사진 몇장만...

그랜드 스텐드 앞의 직선구간은 시속 300이 넘는 고속구간이다 보니
사진찍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었다.
So... 제대로 건진 사진이 많지가 않다. ^^;;

사진이 목적이라면 코너가 많은 저속구간을 노리는게 맞을듯.

패닝샷도 도전을 해 봤는데...

패닝도.. 어느 정도 빨라야지 300Km/h가 넘어가니
이것 또한 쉬운일이 아니었다 ㅠㅜ
겨우 몇장 건지고 수많은 사진들이 흔들흔들~ ㅋ

차건.. 비행기건...
개인적으론 뒷모습이 더욱 매력적...

순식간에 타이어를 갈고 급유를 해치우는 피트크루.
한 2~3초만에 출발하는 광경을 보고 입이 떡~

대단한 사람들 ㄷㄷ






기왕이면 동영상도 하나~


그나저나
언제 날잡아서 사진정리를 해야겠는데...
엄두가 안나네 ㅠㅜ

...

사진 정리 끝!
2012/10/16 -  F1 코리아 그랑프리, 숨가쁘게 찍어낸 사진과 동영상! <- 클릭!
후딱 해치운 나머지 F1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