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눈이 내린다.
마침 휴가라 집에서 빈둥거린 덕에
올해 첫눈이 내리는 순간을 즐길수가 있었다.
오늘 하늘은 하루종일 쾌청하니 맑은 하늘이었는데
어느순간 창밖에 순식간에 어둑어둑 해 지더니
눈송이가.. 하나 둘..
따듯한 집에서 아내와 함께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창밖으로 첫눈 감상이라...
이런게 행복이려나.
2013년 첫눈 본 기념이니 동영상도 하나~
첫눈 치고는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린다.
어쩌면 쌓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잠시...
함박눈 처럼 쏱아지는 눈을 바라보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흐뭇~
동영상 추가..
그리고...
엉?!
첫눈 치고는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리긴 했는데...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금 새파란 하늘이 ㅎ
아쉬운 15분간의 첫눈 세례.
이 순간 하늘을 볼 수 있던 사람들 만을 위한 잠깐의 이벤트 같은 느낌의 첫눈이었고,
그 순간.. 나는 그자리에 있었다는것.
로또라도 사러 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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